한국인에게 정말 어려운 L 끝소리 발음입니다. 저에게도 너무 어려운 발음인데 예전에는 이 발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것도 모르는 채 살다가 이제는 하나씩 알아가고 있고, 계속 반복하니 조금씩 자리가 잡혀가고 있습니다. 반복! 연습! 아는 만큼 들리고 말할 수 있습니다. [l] 끝소리는 'ㄹ' 받침이 아니라 목구멍 열고, 숨구멍 닫고 '어'에 가까운 소리로 발음합니다. angel vinyl wheel L 끝소리 복습도 해 보세요. [발음을 부탁해] 뽀대나는 발음 꿀팁 21강(L의 끝소리) [발음을 부탁해] 뽀대나는 발음 꿀팁 21강(L의 끝소리) [l] 끝소리를 발음할 때 꼭 주의하실 점은 우리 나라 말의 'ㄹ' 받침처럼 혀를 윗니 뒤에 댈 필요가 없어요. 예로, '말'이라 소리내어 보세요. 이때 혀의 위치..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영어표현을 배우는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일상을 영어로 말하기 강의입니다. 빨간 모자쌤 말씀처럼 이 주옥같은 문장들 모두 통째로 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익숙하게 연속해서 듣기 연습을 하시고, 강의 중간중간 멈춰가며 천천히, 중간 속도, 빠른 속도로 변화를 주어 말하기 연습을 하며 외워 봅니다. 오늘 외울 문장입니다. Actually, I've already started looking for a new place. I've narrowed my options down to about 3, but I'm really going to take my time before I decide because I want to make sure (that) I make the be..
매직트리하우스 17권 Tonight on the Titanic 챕터 6-10까지 매직낭독 1기팀의 매직문장입니다. 매직낭독을 하면서 좀더 효율적인 영어 공부가 될 수 있도록 공동 영어공부 노트인 [줍줍매직문장] 프로젝트 입니다.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밝은 빛이 있다. 아무리 안좋은 상황에서도 한가지 긍정적인 측면은 있다. [줍줍매직문장]은 매직트리하우스를 하루 한 챕터씩 소리 내어 읽었던 주요 문장들을 머리 속에서 구체화시키는 작업입니다. 좋은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영어의 정확한 소리를 배워나가고, 영어식 사고와 영어 어순에 익숙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영어문장 구조에 익숙해져야 영어문장도 잘 외워지고, 스피킹도 잘할 수 있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 11권 Lions at Lunchtime 6장부터 10장까지 매직낭독 2기팀의 매직문장입니다. 매직낭독을 하면서 좀더 효율적인 영어 공부가 될 수 있도록 공동 영어공부 노트 [매직문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루 한 챕터씩 매직트리하우스를 10번씩 읽으면서 자신이 외우고 싶거나 좋다고 생각되는 문장을 뽑아 정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매직문장]은 매직트리하우스를 하루 한 챕터씩 소리 내어 읽었던 주요 문장들을 머리 속에서 구체화시키는 작업입니다. 좋은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영어의 소리(발성, 발음 등)를 배워나가고, 영어식 사고와 영어 어순에 익숙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영어문장 구조에 익숙해져야 영어문장도 잘 외워지고, 스피킹도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정확하고 좋은 영어..
지난 땡스기빙에 큰아이가 오기 전에 아이에게 일주일동안 집에 와서 먹고 싶은 리스트를 받았었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리고기였어요. 남편은 닭, 오리, 터키 등등 공군계열과 친하지 않아요. 어려서 치킨먹고 알러지 반응이 있어 그 뒤로 안먹었다고 해요. 닭뿐 아니라 고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요. 농담삼아 제가 바로 우리가 아들이 없는 이유라고 얘기하곤 해요. 남편이 치킨을 안 먹으니 집에서 치킨요리를 잘하지 않아요.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데 아마 아이들이 집을 모두 떠나고 나면 저는 치킨 먹기 힘들지도 몰라요. 그러다보니 미국에서 오리고기를 사서 먹어본 적이 없어요. 한국방문할 때면 오리구이 전문점가서 먹고 오는 게 전부였어요. 그래서 지인분께 여쭤봤어요. 나름 요리와 살림 잘하시는 분이라 여쭤보면 척척~..
한국인 특유의 억양을 싹싹 지워 원어민 영어로 가는 지름길, 샤론쌤과 배워봅니다. 우리말에 있는 자음동화 현상을 영어에 접목시켜 영어를 한국말하듯이 하면 안된다고 해요. 영어는 영어로! outline 에서 "아우!"하고 끊어서 발음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즉, 음절 사이의 [t]는 발음하지 않고 끊어 주기만 합니다. 연습해 볼까요? outline outlet out loud 유튜브 영어 발음 비교 교정을 바탕으로 정리해 올리고, 내용의 일부는 '발음을 부탁해-교정편'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샤론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발음공부 시작합니다. 샤론쌤 유튜브 강의와 발음을 부탁해 교재에 나오는 우리말 표기가 살짝 다를 수 있습니다. 2020년 8월에책이 출간되어 보다 최신버전인 교재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역시 우리말 잘하는 사람은 영어도 잘하나 봅니다. '배가 고팠어'와 '배가 좀 고프더라고요' 둘 사이의 차이를 찾아내서 영어로 알려주시다니 놀라움과 함께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배가 고팠어.' (배고픈 상태) '배가 좀 고프더라고요. '(자신의 상태에 발견하는 듯 얘기) 둘 사이의 의미차이는 없지만 뉘앙스의 차이를 느껴보세요. 오늘 외울 문장입니다. I was feeling pretty (a little) hungry. Usually, I would have some leftovers from other stuff (that) I ate throughout the week and I would just scrounge. I really didn't feel like cooking anything so I..
코로나바이러스의 강력한 새 변이인 오미크론(Omicron)의 등장으로 전세계가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되었습니다. 벌써 2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모두 지치고 힘들 것입니다. 힘든 상황이라고 해서 가라앉아 있지 말고 이왕이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 되도록이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바람일 것입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 정말요? 네에~ 우리 몸에서만 나오는 만병통치 치료제가 있으니 웃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있게 생각하며 생활하기,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절대 금물이며 취미 생활을 통해 만족한 마음, 즐거운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면 자연히 생기는 최고의 치료제라고 합니다. 우리 ..
이 추운 겨울날, 옆집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소식을 전해 듣고는 갑자기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았어요. 그냥 얼마 전부터 느낌이 이상했었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데도 눈물이 나요. 12월 3일 금요일 오후, 둘째를 학교에서 픽업해 집에 와서 저는 스피킹 스터디를 하고 있는 중이었고, 남편도 집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어요. 벨소리가 나서 UPS겠거니, 뭔가 배달 왔나 보다 했어요. 저희 동네는 배달해놓으며 벨을 누르고 가요. 둘째가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났고 무슨 말소리도 들렸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아이는 제가 스터디 중이니 기다렸다가 스터디가 끝나니 문을 열고 얘기해요. "엄마, 옆집 할아버지 돌아가셨대." 할아버지 친구라고 하며 저희집에 오셔서 소식을 전해주었다고 해요. 아이도 너무 놀라 뭐라고..
산이고 바다고 구경할 수 없고, 보이는 것이라곤 온통 옥수수밭이 펼쳐진 중부 시골에 살다가 바닷가 가까이 있는 보스턴으로 이사 오게 되면서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나름 기대를 했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식 횟집이 없다는 게 참 아쉽습니다. 같은 미국이라도 한국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한국스타일 비슷한 횟집이 있어서 부러워하곤 해요. 보스턴에도 스시집이 당연히 있어요. 물론 우리가 상상하고 기대하는 횟집은 아니지만요. 코로나 전에는 나름 유명하다고 알려진 곳에 찾아가서 먹기도 했지만 코로나 이후 문을 닫은 곳들이 있어요. 저희 가족은 가끔 투고해 먹는 것 말고는 아직까지는 식당에 가서 식사하는 것은 조심하고 있어요. 보스턴 전체 분위기가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이고요, 그런데 그..
한국인이 무조건 틀리는 발음, 정말 아주아주 많이 틀리는 세가지 영어단어 linen, diamond, see-through입니다. linen은 우리말표기에서 린넨으로 너무 오랫동안 아무런 의심없이 사용해 왔어요. 도대체 왜 린넨이라고 배운 걸까요? 다이아몬드도 마찬가지고요. 시스루라는 단어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단어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실제 영어발음과 우리말 외래어표기법의 차이로 인해 잘못 알고 있는 영어발음이 많아서 한국인만 틀리고 다르게 발음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샤론쌤께서 꼭꼭 짚어서 알려주고 계시니 계속 잘 따라가 봅니다. linen 'ㄴ' 받침은 하지 마세요! diamond 다이아몬드에서 '아' 발음은 없습니다. see-through '씨이-θ뜨루우'로 발음합니다. 다이아몬드에..
이름의 중요성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비슷한가 봅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어떤 이름을 지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또 그만큼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영어권 국가에 살지 않아도 요즘은 영어이름을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이름은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첫 번째 선물 중 하나이고, 우리가 새로운 누군가를 만났을 때 가장 먼저 시작하는 첫번째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기의 이름을 고르는 것은 부담이 되고, 스트레스일 수도 있습니다. 작가이자 아기 이름 짓기 전문가인 로라 왓텐버그(Wattenberg)와 아기 이름 전문 컨설턴트인 셰리 수잔의 조언으로 팟캐스트에서 명확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아이의 이름을 선택하거나 최소한 목록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영어발음, 샤론쌤과 오늘도 하나씩 배워봅니다. woke은 work, walk와 헷갈리시죠? 영어 발음공부를 한번 했다고 해서 완벽하게 습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에요. 머리로 이해하고 아는 발음인데도 불구하고 입에서는 여전히 예전에 잘못 배운 엉뚱한 발음이 튀어나와요. 방금 발음공부하며 배운 그 소리가 자신의 입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걸 영어공부하면서 수도없이 경험합니다. 혼자가 아니십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니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다시 또 연습하면 됩니다. 영어공부는 꾸준함과 반복이 전부에요. wok, work, walk 영어발음 구분비교 미국영어발음 비교 27강 wok, work, walk 영어발음 구분비교 미국영어발음 비교 27강 wok, work..
'갑자기 엄청 추워졌어, 그치?/ 특히 아침이랑 저녁에/ 옷장 정리를 할까 해/ 이번주 중으로 그렇게 해야겠다' 우리말로도 이런 표현들 정말 많이 쓰죠. 일상을 영어로 말할 때 너무너무 유용한 문장들입니다.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강의 달달 외우면 기초영어회화, 일상영어회화 겁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들까지 세심히 신경써주시고, 고민하며 늘 성실하게 강의 준비해주시는 빨간 모자쌤게 감사인사 드리며 시작해 봅니다. 오늘 외울 문장입니다. It suddenly got really cold, didn't it? So, I'm thinking (that) it's time to rotate my wardrobe. I think I'm going to do that someti..
오늘은 11월 30일, 왠지 가을이 끝나는 느낌이고 내일이면 12월이니 겨울 시작! 같아요. 추위로 따지자면 보스턴은 이미 한참 전에 겨울이 시작된 듯싶어요. 그래도 내일이면 202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라니. 올해 한 장 남은 달력을 아쉬운 듯 바라봅니다. 보스턴의 가을은 정말 아름다워요. 봄은 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나름의 운치가 있어요. 춥고 물가 비싼 것 빼고는 정말 살기 좋은 곳이 보스턴인 듯싶어요. 그런데 추위와 물가는 우리 삶에서 참 중요하죠. 그나저나 이제 나뭇잎이 다 떨어졌으니 진짜 가을 끝, 겨울 시작! 같아요. 미국은 주에 따라, 타운에 따라 쓰레기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요. 예전 중부에 살 때 저희 가족은 아파트 생활을 해서 직접 경험하지 않았지만 지인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쓰레기..
일기예보에서 올겨울 꽤 추울 거라고 해요. 추위 많이 타는 저는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어요. 11월, 이미 보스턴은 겨울이에요. 밤이면 영하의 기온으로 뚝 떨어진 지 꽤 되었어요. 써머타임도 끝나서 4시 30분이 넘어가면 금세 캄캄해지고요. 이런 날은 먹는 거라도 맛있게, 따끈하게 먹자모드로 보양식을 챙겨봅니다. 찬 바람이 부는 날이면 뜨끈뜨끈 뽀얀 사골국물이 생각납니다. 종일 사골을 우려내니 집도 훈훈한 기운이 가득합니다. 미국은 각 마트별로 특색이 있어요. 물론 사는 지역에 따라 마트도 다른데요. 보스턴에 웨그만(Wegmann)이라는 미국마트가 있어요. 웨그만 고기가 신선하고 좋아요. 또 한국사람들 취향에 맞게 고기가 잘 손질되어 있어요. 소꼬리도 있고, 삼겹살도 있어요. 소꼬리는 웨그만에서 사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