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차없이 생활하기 힘든 나라라고 알려져 있어요. 워낙 넓은 나라라 대중교통이 그만큼 발달하지 않은 탓도 있어요. 뉴욕 지하철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듯이 몇몇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차없이 지내기 힘들어요. 예전에 보스턴 지하철 T를 직접 타고 후기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커뮤터레일(commuter rail) 통근 고속열차를 타고서 글 올려봅니다. 커뮤터레일은 한국말로 하면 통근 고속열차로 일반 지하철인 T보다 빨라요. 지난 3월 비오는 어느날 남편과 보스턴 다운타운에 가서 한국영화, 파묘를 보고 왔어요. 매주 주말이면 남편과 영화나들이를 하는데 한국영화는 주로 다운타운에서만 상영해서요. 그런데 2주 지나니 근처 영화관에서 파묘를 상영했다는 이야기, 그만큼 이제 한국영화도 인기가 있구나 체..
미국에서 한국책 사서 보는 게 쉽지 않아요. 배송기간도 오래 걸리고, 현지에서보다 비싼 가격도 감수해야 합니다. 반가운 소식! 미국에서 한국책 구입해서 볼 수 있는 서점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바로 Gimssine 서점, 이름도 정감가죠, 김씨네~ 저는 주로 Kbookstore를 이용해왔는데요, 이렇게 한국서점이 하나 더 생겨서 좋아요. 요즘 e-book이 대세라고 하지만 직접 책장 넘기며 보고 싶고, 또 소장하고 싶은 책들이 있어요. 책값도 책값이지만 배송비도 만만치 않아서 매번 100불 프리쉬핑 채우려고 기다리거나 다른 책들 같이 사곤 하는데, 이번에 김씨네에서 50불, 75불 무료배송이라 원하는 책 골라서 빨리 배송받을 수 있었어요. 4월말까지 50불이상이면 무료배송에 예쁜 책갈피가 선물로 ..
드디어 올 대학 발표가 끝나고 어느새 입시가 마무리되어갑니다. 기나긴 미국입시 여정을 마치신 학부모님과 수험생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험생은 수험생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을까요. 미국대학은 지원에서 합격발표, 커밋하기까지 기다림의 연속이라죠. 엄마로서 못해 준 것만 기억나고 더 잘할 걸... 지나고 보면 늘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 게 우리 인생입니다. MBTI에서 T 성향이 강한 저는 큰아이 대학 합격하고 바로 기숙사 준비물 챙기기에 몰입했다죠. 어느새 저도 미국대학생 엄마 4년 차가 되었습니다. 두 아이 대학 기숙사로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 주문하고, 배송해 주고... 더도 덜도 아닌 딱 아이 나이만큼 자라는 엄마입니다. 그래도 미국대학에 두 아이 보낸 엄마라 나름 미국대학 기숙사..
요즘 도서관, 터미널, 마트, 카페, 패스트푸드 음식점 등등 공공장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키오스크입니다. 지난 주말에 아마존 리턴하러 홀푸드에 갔다가 살짝 당황했어요. 일 년 반 전에 했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고객서비스 센터로 찾아갔더니 아마존 리턴 시스템이 키오스크로 바꾸었다며 안내해 줍니다. 가끔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제가 그러고 있었어요. 갑자기 변한 시스템이 낯설어서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구나를 또다시 실감해요. AI의 발전으로 더더욱 급성장하겠지요. 오늘은 아마존 리턴할 때 키오스크로 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해요. 아마존 리턴 키오스크 아마존 리턴 키오스크부터 살펴볼까요. 요즘은 No Box, No Lable로 리턴이 가능해서 리턴할 물품과 QR코..
대규모 모임이나 파티, 축하행사를 위한 자리에 케이크가 빠지면 서운하죠. 특별한 날, 그 특별함을 더해 줄 케이크입니다. 미국 케이크는 알록달록 색은 화려한데 그에 비해 정말 맛이 없어요. 설탕맛 가득한 미국 케이크, 한국에서 사 먹던 케이크 생각하고 샀다가는 실망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날에는 비싸도 뚜레쥬르나 파리 바게트에서 케이크를 사곤 해요. 그런데 아이들 학교 행사나 축하를 위한 파티나 특별 행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는 케이크도 일단 양으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맛이야 어찌 되었건 사람 많이 모이는 자리에 케이크가 작으면 실망스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 코스트코에서 케이크 주문하는 방법을 알아볼까해요. 케이크 크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합니다. 10인치 원형 케이크 - $15...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다가왔습니다. Amazon Prime Day는 2015년 7월 아마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이제는 미국에서 뿐 아니라 전 세계 글로벌 온라인 쇼핑 이벤트로 자리매김 되었습니다. 올해 아마존 프라임 데이는 미국시간으로 7월 10일-11일, 48시간 동안 여러 카테고리의 인기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라이트닝 딜 과 시간제한 프로모션 등을 제공하여 좋은 제품을 더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오늘은 프라임 데이를 앞두고 프라임 데이에 구입할만한 추천상품과 성공적인 쇼핑을 위한 팁을 차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올해도 역시 다양한 제품들이 할인해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나왔는데요, 아마존 리뷰좋은 제품으로 제 ..
미국 독립기념일 잘 보내셨나요? 7월 4일을 앞두고 남편이랑 코스트코에 다녀왔었어요.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가장 조용한 독립 기념일을 보냈어요. 대학생이 된 아이들은 여름방학이어도 인턴쉽한다고 다른 나라에 가 있고요. 함께 만나던 다른 가족들도 한국으로 귀국하고, 타주로 이사가고, 그나마 남은 한 가족은 여름방학이라 한국방문 하러 가고요. 정말 조용한 연휴를 보냈어요.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죠. 오랜만에 코스트코에서 이것저것 장봐왔어요. 지난번에는 두부가 없어서 못샀는데 이제보니 두부 포장이 달라졌어요. 미국 코스트코 두부 포장에 nasoya와 마크와 함께 풀무원 마크도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지인분 친척분이 두부공장 운영하셔서 놀러 가셨다가 두부를 많이 얻어오셔서 몇 년 전쯤 얻어먹은 적이 있어요. 그..
지난주 대학 간 큰아이가 집에 온다고 오랜만에 코스트코를 다녀왔습니다. Labor Day를 앞둔 주말, 문득 예전 한국에서 오신 분들 도와드리며 코스코에 장 보러 갔던 기억이 나서 글을 써 봅니다. 오지랖이라면 둘째 가라 서러울 정도로 한때 오지랖 여사였어요. 한국에서 막 미국에 왔을 때 설렘과 기대도 있지만 그 막연함도 알기에 이것저것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많았어요. 나름 정착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장 보러 같이 가는 일이 빠질 수 없습니다. 코스트코도 함께 모시고 다녀오려고 언제가 편하세요? 하고 여쭤보니 아무래도 연휴인 Labor Day에 가면 좋겠다고 하셔서 아무 생각 없이 그러고마 하고는 모시고 갔는데 문이 딱 닫혀있었어요. 마침 그 생각이 나서 코스트코 휴무..
미국에 오래 살다보니 새해의 시작인 1월달부터 매달 뭔가 이름을 붙어 계속 세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세일로 유명한 블랙프라이데이는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7월 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로 상반기 최고 결산 세일 기간, 땡스기빙은 하반기 최고의 세일 기간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가장 큰 세일은 뭐니뭐니해도 가장 유명한 블랙프라이데이가 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지난 15년 간 미국 생활의 경험으로 볼 때, 사실 블랙프라이데이 때보다 7월 4일 독립 기념일 세일이 더 좋습니다. 특히나 생활가전 제품을 구매하실 계획이 있다면 지금부터 가격 변동을 눈여겨 봐주세요. 사실 세일의 실상은 각 브랜드마다 재고정리 차원에서 6월 semi-annual sale부터 시작합니다. 사고자 하는 ..
대학 간 아이들 위치 추적을 하느냐, 마느냐부터 시작해서 사생활 침해니 말이 많습니다. 아무리 가족 간에 믿는 마음이 우선이라지만 가족을 못 믿어서라 아니라 100% 신뢰할 수 없는,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영화 서치(search 1)에 이어 올해는 속편인 미씽(missing)을 보며 만에 하나 어떤 일이 발생했을 경우 이런 연결 고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어요. 간섭이 아닌 걱정이라는 걸 알기에 가족 중 누구도 거부반응이 없어요. 저희집은 따로 위치추적앱을 깔아 두지 않고 온 가족이 아이폰을 쓰고 있기에 Find My를 사용하고 있어요. Find My는 사실 위치를 추적하려고 했던 기능이 아닌 순수히 폰을 찾는 기능으로 시작한 서비스인데 이제는 위치를 공유하는 기능으로까지 발..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본 경험이 없는 엄마라 나이를 먹었어도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아무리 신경써서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어도 모르는 게 많으니 미안할 때가 많아요. 내 나라가 아닌 곳에 살며 실수했던 얘기들, 영어실수담 얘기하자면 다들 한 보따리씩은 있을 거예요. 그런 것과 관련해 마침 저희 둘째가 다녀왔던 Camp Huckins에 관심을 갖고 아이를 캠프에 보내고 싶어 하는 분께서 과정이나 준비해야 할 것 등을 질문하셔서 생각난 김에 올려봅니다. 1. 미국 써머캠프 준비물 트렁크 trunk 트렁크하면 한국사람들은 보통 여행할 때 쓰는 러기지를 먼저 떠올립니다. 저도 아이 써머캠프를 준비하면서 트렁크라는 단어를 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니까요. 또 보스턴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BYSO) 캠프를 매해..
고마운 분들께 선물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건강보조식품이 좋겠다 싶고, 그렇게 보면 홍삼만 한 게 없어요. 지인분께 선물로 드리려고 오랜만에 정관장 미국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세일을 해요.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기내로 가져갈 수 있게 스틱형 정관장으로 구입해야 했어요. 농축액이니 괜찮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엄연히 액체로 분류되기에 제품당 용량이 넘으면 기내반입이 되지 않으니까요. 여하튼 배달받기 전에 세일 소식이 있어 올려봅니다. 홍삼정 발렌타인데이 세일에 포함된 제품은 두 가지예요. Offer#1] Receive up to 15% Discounts on Jin Go Daily Sticks and Vital Tonic Gi..
어느새 겨울방학을 마치고, 이번 주말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는 둘째와 H 마트에 다녀왔어요. 요즘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데 5% 할인을 각각 세 번이나 받아 알뜰쇼핑하고 와서 뿌듯해요. 미국에서 한국상품을 구입하려면 늘 더 비싸게 주고 사야 해서 한국마트 가는 게 부담스러운데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절약하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죠. 물가가 올랐다고 놀라기만 할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H 마트에서 알뜰하게 장보는 팁 세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이번달 체이스 크레딧카드로 그로서리 결재하면 5% 적립이 있어요. 2. 언제든 H 마트에서 상품권을 구입해서 쓰면 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3. H 마트에 대학생할인 5%가 있어요. 그로서리 5%, H 마트 상품권 5%..
어린 시절부터 새해 달력을 받아 들면 제일 먼저 공휴일을 찾아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으니 새해 2023년 미국 공휴일을 찾아봅니다. 미국 공휴일은 대체로 요일로 정해져 있는 편이라 어찌 보면 뻔하지만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쉬는 날은 언제나 신납니다. 아래 표에서 보시다시피 대체로 월요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 공휴일에 2021년 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이 새로이 추가되었는데요. 6월 19일은 1865년 텍사스주 갤버스턴에 연방군이 도착한 날로, 미국의 노예제도의 종식을 기념하여 휴일이 되었습니다. 해방의 날 또는 6월 19일 독립기념일이라고도 불립니다. "Juneth"라는 이름은 "June"와 "19"라는 단어를 합쳐 그 휴일의 날짜를..
주위분들이 두 딸아이 모두 대학에 보냈으니 자유부인이겠다라고 하세요. 실은 저도 자유부인을 꿈 꾸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큰아이는 쿼터제 대학에 다니고, 둘째 학교는 시메스터제 대학이예요.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제가 자유부인되는 날이 많지 않아요. 은근 속풀이입니다. 사실 두 아이 대학원서 쓸 때는 그런 걸 별로 염두에 두지 않았어요. 대학가서 공부하는 건 아이니까요. 물론 대학에 합격하는 게 우선이었고요, 또 합격한 대학중에서 아이가 가고 싶은 대학을 선택했으니까요. 미국의 대부분의 대학은 시메스터제를 취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한 학기에 수강해야 하는 과목이 많긴 하지마나 학기제시스템이라 좀 여유가 있습니다. 반면 미국 쿼터제 시스템은 10주씩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그야말로 10..
미국 대학교 얼리 발표 대체로 지난주에 있었습니다. 얼리에 대학 합격은 선물같은 것입니다. 선물을 받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강요할 수 없는 것처럼요. 미국대학 얼리에 뽑는 학생수가 많지 않으니 선물받은 학생은 정말 드뭅니다. 저희 두 아이 모두 레귤러에 원하는 학교들에 합격 받아서 대학을 골라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우리 엄마들은 힘내서 레귤러 지원하게 따뜻하고 맛있는 밥 해주고, 한번씩 안아주고 힘내라고 응원해주면 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잠시 미국 대학 중 밥 맛있는 학교는 어디일까 재미삼아 보시고, 이제 내년 8월 중순이나 9월이면 엄마 품을 떠나 대학으로 가는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음식들 실컷 먹고 가게 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Niche 1. UCLA 2. ..
미국에서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처분하면서 차량 견적 받을 때 필요한 사항과 중고차 판매후기를 올려봅니다. 얼마 전에 남편 차를 팔았어요. 보스턴으로 와서 집 사고 그다음 해에 구입했으니까 연식이 10년은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잘 타던 차인데 차를 팔아야겠다 마음먹은 것은 남편 회사가 보스턴 다운타운에 있어서 평상시에도 커뮤터 레일을 타고 회사에 가는 데다가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중이라 차 두대를 쓸 일이 거의 없어요. 라이드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던 예전과 달리 두 아이들이 대학에 가고 나니 라이드 할 일이 줄은 게 가장 큰 이유예요. 눈 많이 오기로 유명한 보스턴, 스노타이어로 교체하기 전 결정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중고차를 팔려면 개인거래나 딜러샵에서 거래를 해야 합니다. 대부..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선물,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랑하는 가족들, 고마운 선생님, 가까운 친구나 지인들 선물 챙기는 게 기쁘면서도 큰 일이기도 합니다. 먼저 어떤 선물로 준비해야 할지 정하는 것부터 시작이에요. 누구에게 선물하느냐, 또 연령에 맞추어 선물도 달리해야 하니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의 경우는 나이들수록 먹어 없어지거나 쓰고 없어지는 선물이 좋아요. 친구들이나 지인분들도 비슷하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사람 마음이 비슷하구나 싶어요. 미니멀 라이프까지는 아니더라도 집에 짐 많아지는 게 싫고요. 단순 심플하게 살고 싶은데 취향이 아닌 선물을 받으면 처치곤란이라 골치 아프기도 합니다. 요즘은 가장 선호하는 선물이 기프트 카드라고도 하죠. 가장 실용적인 선물..
땡스기빙을 앞두고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등 여기저기 세일 소식이 가득합니다. 추수감사절 연휴와 다가오는 연말, 경기가 많이 침체되긴 했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설레입니다. 미국은 주에 따라 물건값에 매겨지는 택스가 다릅니다. 그러니 똑같은 물건은 어느 주에 사느냐에 따라 다르게 지불하고 사는 셈이죠. 한국은 미리 상품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미 세일즈 택스를 포함)으로 전국 어디에서 물건을 사든 같은 값을 지불합니다. 아래 지도는 각 주별 세일즈 택스를 표시해 놓은 지도로 한 눈에 주별 택스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 16년째 살면서 중부 일리노이 주에서 현재는 미국 동부 메사추세츠주로 한번 대이동을 하고, 다른 주로 이동하는 일은 많지 않았지만 여행 등을 하면 세일즈 택스를 실감합..
보스턴에는 H마트가 세 군대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보스턴으로 이사오기 전 해에 벌링턴 H마트가 오픈한 이래로 캠브리지 H마트, 올해는 퀸시 H마트가 문을 열었습니다. 미국지도에서 찾아보면 그 작고 작은 메사추세츠 주에 H마트가 세 군데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보스턴 H마트 규모는 타지역보다 작지만 보스턴 지역에서 한국 물건을 구입하려면 찾게 되는 곳이 바로 H마트입니다. 보스턴 여행 또는 대학 투어, 보스턴 근교에 있는 대학에 간 자녀들 보려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H마트 벌링턴 지점과 캠브리지 지점은 H마트 매장 내에 식당과 한국 빵집(뚜레쥬르-벌링턴/ 파리바게트- 캠브리지) 등이 있어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 지역 H마트와 영업시간, 주차 안내를 해드리려 합니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