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한 배추된장국, 케일된장국 & 추천하는 미소된장
가을수확 후 배추와 무가 맛있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김장철이 괜히 있는 게 아니겠죠. 그래서인지 배추나 무가 그 자체만으로도 참 달고 맛있습니다. 원재료가 맛있으니 무슨 음식을 해도 맛있습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 시원하고 뜨끈한 배추된장국 한 그릇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한국인의 기본 밥상하면 생각나는 간단한 된장국 끓이기 올려봅니다. 나중에 두 딸들이 엄마표 된장국이 그리운 날, 이 레서피보고 만들어 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배추 넣고 끓이면 배추된장국, 케일 넣고 끓이면 케일된장국, 시금치 넣고 끓이면 시금치된장국... 재료에 따라 조금씩 다른 맛의 된장국을 즐길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아욱, 근대 넣고 된장국을 끓였는데 미국에서는 케일 넣고 된장국을 끓이게 되네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