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해야 해, 다이어트해야지 하며 맨날 입으로, 말로만 다이어트하는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잖아요. 뭔가 먹긴 먹어야 하잖아요. 그러면서 괜히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성공담에 귀를 쫑긋 해 봅니다. 김밥 하면 간편·간단히 먹는 걸로 생각하지만 막상 직접 만들어 먹으려 하면 은근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요, 그런데 김신영김밥은 집에 있는 재료들에 계란 지단만 부쳐서 둘둘 말면 끝~ 재료만 준비되면 금세 한끼 식사가 만들어집니다. 김신영이 먹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김신영김밥 간단히 만들어 봅니다. 김신영김밥 다이어트 식단 재료 김밥용 김, 현미밥 한 주걱, 묵은지, 계란 지단(김밥 한 줄에 계란 두 개 분량), (견과류) 멸치볶음, 양상추나 로메인(옵션) 묵은지..
대학 신입생이라 기숙사용품 준비한 게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큰아이는 대학 3학년, 둘째도 1학년을 마치고, 어느새 다음학기를 준비합니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녀본 적 없는 엄마가 서투르게 준비했던 처음보다 이제는 아이들이 직접 대학 기숙사 생활하며 써보고 좋았던 제품, 꼭 필요했던 기숙사용품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예전에 올렸던 글들과 함께 새로 정리해 봅니다. 각 대학마다 기숙사용품 체크리스트 확인하면서 준비해주세요. 제가 저희 둘째아이 기숙사 무브인데이에 정리한 것 함께 보시면서 미국 대학 기숙사에 대한 감도 익혀보세요. 하버드 대학교 기숙사 엿보기 미국 대학 기숙사 정리요령 하버드 대학교 기숙사 엿보기 미국 대학 기숙사 정..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서 되도록 일회용 제품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친환경제품을 찾아서 쓰게 되는데요. 제가 쓰고 있는 제품 중의 하나가 바로 친환경 실리콘 지퍼백이에요. 실리콘 지퍼백은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서 최대 350개 이상의 일회용 백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어마어마하죠.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 스쿨런치나 간식 등 담아주기에 적합한 실리콘 지퍼백을 소개드립니다. 제가 몇 년전에 사서 정말 잘 사용하고 있고, 샐러드 해 먹고 남은 아보카도와 파프리카를 실리콘 지퍼백에 넣으면서 이 제품을 소개해드리면 좋겠다 싶었어요. 마침 두 딸 대학 기숙사에서도 잘 쓸 것 같아서 더 주문해야 하기도 하고요. 실리콘 지퍼백은 컨테이너 용기보다 자리 차지를 덜하고, 야채나 과일 등을 신선하게 보관해 주..
일 년에 한 번, 여름이면 미국 코스트코에서 메로나 세일을 합니다. 이번에는 쿠폰북에도 나오지 않았는데 코스트코에 가니 세일을 하고 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아이스박스 챙겨 오는 건데 싶더라고요. '올 때 메로나~ ' 찰떡같이 우리 입에 붙어버린 메로나! 코스트코에서 세일까지 하는데 절대 놓칠 수 없지요. 코스트코의 메로나 세일소식 알려드립니다. 미국 코스트코 메로나 세일소식 코스트코에서 평상시 $13.99인데 세일해서 $9.99에 판매하고 있어요. 세 가지맛으로 8개씩 들어있어 총 24개입니다. 세일하니 개당 41센트 정도로 아주 저렴합니다. 냉동실에 가득 쟁여두고 싶어요. 세일하지 않으면 개당 58센트 정도로 한국마트에서 파는 것에 비하면 정말 훌륭한 가격인데 세일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죠. 보통 ..
시간이 정말 잘도 가요. 미국와서는 아이들 키우며 살림만 하던 아줌마가 어느 날, 영어공부 하겠다고 블로그를 열고 어느새 3년이란 시간이 지났어요. 바로 얼마 전에 블로그를 시작한 두 번째 이유에 대해 얘기했던 것 같은데 벌써 일 년이란 시간이 이렇게나 후딱 지났어요. 스피킹 인 잉글리쉬 블로그가 3년 차가 되었고, 저는 계속해서 스피킹 스터디, 매직낭독과 매직북클럽을 진행해오고 있어요. 2006년 미국에 갑자기 오게 되어 눌러앉아 살게 된 미국, 아이들 키운다는 핑계로 나란 존재를 잊고 오로지 엄마와 아내의 이름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피킹인잉글리시 블로그가 주는 의미는 저에게 좀 색달라요. 스피킹 인 잉글리쉬 블로그 3주년 변화와 성장 블로그라는 매개체가 있어 무엇보다 수월하게 좋은 분들과 소통..
뭐든지 다있는 다이소에서 분무기도 장만합니다. 한국방문 중에 화초, 특히 난을 좋아하시는 아빠가 쓰던 분무기가 고장이 났어요. 마침 다이소 간김에 하나 장만해 왔어요. 압축분사 기능이 있는 분무기는 3,000원, 일반 분무기는 1,000원. 천원의 행복답게 천 원짜리 일반 분무기로 골랐어요. 나름 가성비 갑이라 불리는 다이소 분무기로 정말 사용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제품 성능에 만족합니다. 이런 분무기는 식물 키우거나 반려동물로 파충류 키우는 분들에게 좋다고 해요. 다이소 분무기 살펴볼까요. 많고 많은 분무기 중에서 친정아빠가 쓰실 거라 손에 잘 잡히고 편히 쓸 수 있는 제품으로 골랐어요. 물 용량도 380ml로 너무 커서 무겁지 않게 사용하고 또 너무 적은 용량이라 여러번 물 넣으러 왔다갔다하는 ..
모기 잘 물리시나요? 다이소에서 모기기피제를 팔고 있는 거 알고 계셨을까요? 없는 게 없이 다 있어서 다이소라고 한다죠. 다이소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모기세이프라는 제품이 눈에 보였어요. 약국에서 팔 법한 모기기피제가 있어서 한 번 놀라고, 어려서부터 많이 들어왔던 일양약품 제품이라 또 한번 놀랐어요. 자세히 보니 에프킬라, 홈키파, 모기향, 전자모기향, 전자모기채도 있고요, 바퀴벌레 트랩, 진드기 퇴치제 등등 여러 가지 제품이 다 있어요. 순간 약국에 온 줄 알았어요. 다이소 쇼핑 간 김에 같이 필요한 제품 같이 사가지고 오기 좋게 구비해 두어 여러모로 편리하겠다 싶어요.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일양약품에서 나온 모기세이프라는 제품이에요. 미국에서 해질 녘에 바람도 선선해지면 텃밭 가꾸고, 잡..
보스턴 아줌마가 오늘은 다이소 다용도 오프너를 갖고 왔어요. 집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오프너지요. 저희 집에도 굴러다니는 게 있어요. 그런데 두 딸들이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니 이런저런 살림살이가 또 필요합니다. 대학생 아이들 첫 살림살이 장만해 주기에 다이소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가격대비 품질 좋은 제품들이 가득하니까요. 이 오프너는 말 그대로 다용도 오프너예요. 캔따개, 병따개, 와인오프너까지 이것 하나면로 해결되니 가성비 최고의 상품입니다. 다이소 추천제품에 3가지 기능 다용도 오프너 추가해 봅니다. 이 다이소 3가지 기능 다용도 오프너는 일석삼조라 자리도 차지않고 않고 여러모로 쓸 수 있으니 활용도면에서도 최고라 할 수 있겠죠. 만약 병따개만 있었다면 캔따개, 와인오프너 모두 따로 구입해야..
살림하는 주부에게 보물창고 같은 곳, 천 원의 행복 다이소는 언제 가도 신나요. 오늘은 재사용 가능한 습기제거제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고온다습, 무더위에 습기 높은 한국의 여름 날씨에 딱 필요한 제품이에요. 특히나 여름 장마철에는 필수품입니다. 미국 보스턴 역시 서울 날씨와 비슷한 곳이라 정말 잘 쓸 수 있겠다 싶었어요. 예전에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습기제거제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세상에나 이런 재사용 가능한 습기제거제가 다이소에서는 천 원이라니... 미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가격입니다. 그러니 제가 다이소에 가면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요. 미국 보스턴 아줌마가 다이소에서 보물 찾은 것 마냥 신나서 오늘은 옷걸이형 습기제거제 후기를 올려봅니다. 품질도 비슷하고, 제품 기능도 같은데 가격면에서..
다이소를 사랑하는 아줌마가 욕실용품 때밀이, 샤워타월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욕실 슬리퍼를 갖고 왔어요. 한국과 다르게 미국은 건식 욕실·화장실이라 욕실화가 따로 필요없어요. 그래서 편리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한국식으로 물 쫙쫙 뿌려가며 물청소 깨끗이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욕실 슬리퍼를 다이소에서 왜 사 왔을까요. 바로 대학 기숙사 생활하는 두 딸아이들에게 주려고 사 왔답니다. 미국 대학 기숙사 용품 중에 욕실화가 있어요. 기숙사 생활하면 주로 공동 샤워장을 사용하게 되는데 맨발로 다니는 건 용납이 안되고요, 샤워할 때도 신을 수 있는 가볍고 물 빠짐이 좋은 욕실화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는 다이소에서 ..
다이소에는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이 있어 좋아요. 오늘은 매일매일 샤워할 때 필요한 샤워타월을 보러 목욕용품 코너로 가봅니다. 요즘이야 옛날처럼 박박 때를 밀지 않아도 샤워타월은 꼭 필요하죠. 샤워할 때 쓰는 다양한 용품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저는 길이가 넉넉해서 양손에 한쪽 끝을 잡고 등까지 쓱쓱 문질러 줄 수 있는 기다란 샤워타월을 좋아해요. 하나 사면 천년만년 쓰고 싶지만 소모품이라 중간중간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목욕할 때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니 신경 써서 구입하고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작년 여름 둘째가 한국방문하며 사온 샤월타월이 마음에 들어 이번에 제가 또 사 왔어요. 재구매의사 1000%로 추천드리는 다이소 샤워타월 소개해 드립니다. 다이소 목욕용품 코너에 가면 크기도 색깔도 다양..
아마존에서 한국산 호미를 사서 쓰기 시작한 지도 벌써 2년이란 세월이 지났어요. 여전히 호미는 열일하고 있습니다.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름 모를 잡초가 어찌나 잘 자라는지요. 그 옛날 가수 남진님의 잡초라는 노래가 떠오르는 저는 나이 많은 아줌마 인증입니다. 제가 한국에 방문한 사이 남편이 무릎패드를 주문해서 홀로 열심히 잡초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었어요. 커플 호미로 호미도 두 개 사더니 이 무릎패드도 나란히 두 개를 장만해 두었네요. 커플룩은 못 입어도 잡초 뽑을 때만큼은 커플인증합니다. 오늘은 아마존에서 구입한 무릎패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가드닝 할 때 무릎도 덜 아프고, 깔고 앉아 잡초를 뽑아도 푹신푹신하고요, 그리고 좀 폼나게 할 수 있습니다. 무릎패드 사진으로 먼저 살..
방학을 맞아 여행하기도 좋고, 아이 있는 가정은 가족여행 겸 대학 투어하기 좋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미국 동부를 계획하기도 할 텐데요. 보스턴 여행하면 하버드 MIT 대학교 투어를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유명한 코스이기도 합니다. 하버드 대학에 방문해 존 하버드 동상의 발을 만지며 자녀의 하버드 대학입학을 기원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면 하버드 대학방문을 할 때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하버드 대학에 안전하고 저렴하게 주차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보스턴은 다른 지역에 비해 대중교통이 발전되어 있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그런데 보스턴 시내에 호텔을 잡게 되면 비용이 만만치 않고요. 그래서 보스턴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으면 이동거리와 시간 등을 고려해 차로 움직이는 ..
언제 가도 부담 없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 천 원의 행복 다이소입니다. 지난번 소스를 담을 수 있는 젓가락 받침에 이어 오늘은 다이소 수저받침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집에 이미 있는 수저받침이지만 세트로 구입해도 이런 도자기 제품은 꼭 깨져서 짝이 맞지 않곤 해요. 그래서 여유분을 더 산다 해도 깨지고 없어지고 해서 짝이 맞지 않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네 식구에 맞춰 딱 네 개의 수저받침을 구입한 게 아니라, 세 쌍 여섯 개의 수저받침을 장만해 왔어요. 여유있게 구입해 왔어도 두 개에 천 원, 아름다운 가격이라 부담 없습니다. 이번에는 깨 먹지 않고 오래도록 쓰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면 제가 이번에 구입해 온 다이소 수저받침 같이 살펴볼까요. 식탁에 수저받침 하나 올려놓..
이번 한국 방문하고 오면서 가장 잘 사 온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메디큐브입니다. 주변 지인분들이 한국 가시면 '메디큐브 꼭 사 오세요.'하고 말할 정도로 자칭 메디큐브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부스터 힐러에 이어 메디큐브 에이지알 더마 탄력관리 AGE-R의 사용방법, 최저가 구입 후기와 두 달 정도 사용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해요. 메디큐브 에이지알 더마는 다른 디바이스에 비해 일단 좀 묵직하고요. 거치대도 따로 있고 좀 있어보입니다. 그렇지만 메디큐브 4종 중에서 에이지알 더마 탄력관리 AGE-R의 사용이 제일 부담스러운 디바이스였어요. 이 시림이 있다는 얘기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만큼 뭔가 관리받는 느낌이 난다고 저희 집 둘째는 좋아해요. 중주파 근육마사지기로 목, 팔과 종아리 등에도 사용..
살림하는 아줌마라 다이소에 가면 주방코너에서 오래 머무르며 어떤 제품이 살림하는데 도움이 되나 세세히 살펴보게 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봐도 봐도 무궁무진하게 재미있는 곳이 바로 다이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다이소 이중재질 병솔 4종세트를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했던 빨대 세척솔 straw brush입니다. 요즘은 개인 텀블러나 물통을 많이 가지고 다니죠. 또 아이들 빨대컵을 닦을 때도 유용한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위생이 중요하니까요. 텀블러 입구나 빨대를 깨끗하게 닦아줄 수 있는 다이소 빨대 브러시 소개해 드려요. 물먹는 하마처럼 물을 엄청 마셔대는 둘째가 대학 기숙사에서 부담없이 쓰기 좋을 것 같아 구입했어요. 둘째는 Straw Cap이 있는 물통을 쓰고 있는지라 빨대 세척솔이..
다이소가 놀이터 마냥 재미있어하는 보스턴 아줌마가 이번에는 다이소 스테인레스 다용도걸이를 들고 왔어요. 지난번에 구입후기로 올렸던 다용도걸이는 두 딸아이들 기숙사에서 쓰라고 구입했었고요. 이번에는 제가 집에서 쓰려고 산 다이소 스테인레스 다용도 걸이입니다. 스테인레스라 주방 싱크와도 잘 어울릴 것 같고, 물 빠짐도 좋아 보여 위생적이겠다 싶었어요. 사이즈도 적당하고, 가격도 2,000원이라 부담 없이 들고 와 봤습니다. 습기에 강한 스테인레스 다용도걸이라는 이름이 참 마음에 들어요. 철 이외의 다른 금속 함량과 비율에 따라 스테인레스 종류가 다양하다고 했었는데요. 이 함량 비율에 따라 어떤 제품은 쓰다 보면 녹이 슬어 보기에도 위생에도 좋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테인레스 제품을 살 때는 스테인레스 정..
청소년기 여드름, 성인 여드름...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시죠. 젊은 시절에는 이렇게 여드름과의 전쟁입니다. 이번 여름 한국으로 인턴 하러 간 둘째가 자고 일어났더니 이마 중간에 여드름 엄청 크게 났다며 사진 한 장을 보내며 하소연합니다. 엄마와 딸의 대화는 이렇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챙겨주었던, 여드름에 좋다고 소문난 다룸 아크 10 스팟 젤을 바르라고 했어요. 여드름에 효과가 좋다는 말에 올리브영에서 두 개 사서 딸들에게 나란히 주었었거든요. 후기도 올려야지 하고 사진도 찍어두었는데 게으름으로 그냥 지나갔어요. 사진첩에 있던 다룸 아크10 스팟 젤을 보여주니 이미 다 썼대요. 하룻밤새 딸아이 이마에 난 여드름 보세요. 여드름 빨리 없애야 겠지요. 여드름 하루만에 없애기 그래서 얼른 나가서 여드름약 사서..
한국이든 미국이든 사람 사는 곳에는 소음이 발생합니다. 층간소음, 정말 큰 이슈 중 하나로 절대 만만히 볼 게 아니라는 건 여러 사건사고로도 알 수 있어요. 이번 한국 방문 중에 동생네 집에 갔을 때 아파트 위층에서 일정시간마다 무언가 끄는 소리가 계속해서 나서 괴로웠던 기억이 있어요. 어느 집인지 알면 의자 발커버를 선물로 갖다주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오늘은 뭐든지 다 있는 다이소에서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생활 필수아이템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층간 소음 예방 뿐 아니라 바닥 긁힘도 방지되어 바닥재를 보호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테니스 공에 칼집내어 의자발에 끼워 쓰던 시절도 있었어요. 실제로 다이소 제품 중에도 테니스 공 디자인의 의자발커버가 눈에 보였어요. 이제는 색감과 디자인도 예쁘고 다양한..
어떤 과일을 좋아시나요? 저는 복숭아를 참 좋아해요. 복숭아 철이 아닌 때에도 당연히 먹고 싶지요. 없어서 못 먹으니까요. 제가 복숭아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걸 아는 친구가 코스트코 커코랜드 복숭아 병조림을 한참 전에 알려줬었어요. 요리도 잘하고, 먹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는 친구라 맛있다는 친구의 말을 신뢰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아이스크림 위에도 얹어먹고, 코티지치즈(cottage sheese)랑도 먹고... 암튼 무조건 먹어봐라고 했던 그 코스트코 복숭아 병조림이에요. 그래도 그냥 제철과일,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게 낫지 싶은 마음에 코스트코를 가면 그냥 지나치곤 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이번 봄에 한국 방문을 하면서 과일 좋아하는 둘째에게 엄마 없을 때 먹으라고 사보았다죠. 그런데 어마나 이거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