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삼아 라떼는 말이야~ (Latte is horse~)라는 말이 한참 유행했었지요. '나 때는 말이야, 그 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었어 니들이 고생이 안 해봐서 몰라'하는 식으로 주저리주저리 일장연설로 이어지죠. 주로 어르신들이 쓸법한 어감으로 좀 꼰대스럽다 할 수 있어요.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죠. 나 때는 말이야~라는 표현이 영어에도 있습니다. 나 때는 말이야~ 하면 어르신들의 꼰대스런 말씀들, 그래서 꼰대가 떠올라요. 영어로 꼰대는 (baby) boomer 또는 kkondae라고 해요. 베이비 부머란 전쟁이 끝난 후에 태어나고 자란 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한국과 미국 모두 전쟁 직후에 베이비 부머 세대가 태어났습니다. 종전 이후 평화를 맞이하며 모두 자녀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나타납..
말을 하면 제발 좀! 듣는 둥 마는 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 말고 잘 새겨들으면 좋겠어요. 사실 엄마로서, 아내인 입장에서 사소한 일들로 흔히 좋은 습관 길러준다는 명목으로 잔소리(nagging) 아닌 잔소리를 하게 될 때가 많으니 아이들이나 남편이 대강대강, 건성건성 들을 때가 있어요. 쫌! 새겨들으면 다시 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새겨들으란 말이다! 명심하란 말이다! 이렇게 얘기해 주고 싶어요. 저는 요즘 매일 아침 매직낭독(매직트리하우스 10번 읽기를 스터디 회원님께서 이렇게 이름 붙여 주셨어요)으로 아침을 열어요. 우리의 모범생 잭이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듣는 둥 마는 둥(half-listening)해요. 어쩐 일일까요? 매직트리하우스 2권 챕터 9에 나오는 표현인 Jack w..
지난 오늘의 영어에서 '잘 어울려'에 대해서 배워봤어요. 오늘은 이에 덧붙여 특정한 색이 잘 어울린다는 표현과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색깔을 영어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초록색이 잘 어울려' 이 표현을 아이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학교 학생회(Student- Council) 선거에 나가느라 스피치 할 때 입을 옷을 전날 함께 챙겨 주었어요. 딸들이 크니 좋은 게 제 옷을 함께 입을 수 있다는 거예요. 옷뿐만이겠습니까. 키도 체형도 비슷하니 함께 할 수 있는 게 여러 가지로 많아요.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제게 어울리지 않는 것들, 또 아이가 하면 예쁘겠다 싶은 것들은 과감히 아이들에게 패스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제 검정 정장 드레스에 초록 가디건(cardigan)을 입고 학교에 ..
미국 사람들은 상대방의 외모를 보고 칭찬하는 걸 좀 꺼려해요. 혹시 그로 인해 생기는 오해나 부담을 없애기 위해 한국과 달리 직접적인 외모 칭찬은 아껴두는 편이에요. 그래서 옷이나 액세서리, 헤어 스타일 등 바로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해 칭찬을 하며 스몰톡을 시작하는 편이에요. 제가 가장 많이 썼던 표현이 "I like your OO. Where did you get it?"이였어요. 8년 전 봄방학 때 가족여행으로 캐나다 몬트리올(Montreal)과 퀘벡(Quebeck)을 다녀오느라 도서관 책 반납이 이틀 연체되었어요. 그 당시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서 일주일만 해도 아주 큰 숄더백 몇 개씩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는 게 일이었어요. 이틀 연체라지만 실제 권수가 많아 연체료 금액이 살짝 많기도 했어요. 뭐..
오늘의 영어 복습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영어에서 배운 6개의 표현들을 테스트해보는 복습 시간입니다. 영어는 반복! 반복과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아래 단어나 관용구, 예시 문장들을 보고 어떤 뜻이었나 기억을 떠올려 생각해 보세요. 순서대로 시작해 볼까요? 1) piss off I'm so pissed off. 2) make ends meet It's so hard to make ends meet. 3) pushover Don't worry. He's a huge pushover. 4) nosy Stop being so nosy. 5) busted I saw you! You are so busted! 6) bluffing Let's see if he's bluffing. 정답은 더보기를 눌러 확인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왕이면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그래서 내 상황이 실제보다 나은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허세지요, 허풍 떠는 것이고요. 누구나 이런 마음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한국 사람들은 겸손을 미덕으로 배운 터라 칭찬을 받아도 "아니에요~"하고 일단은 자신의 노력을 과소평가하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좋게 말하면 자신을 굉장히 잘 포장한다고 할까요. 우스갯소리지만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이정도의 한국말을 하고는 자신이 한국말을 할 줄 안다고 하기도 하고요. 실제로 회사 지원 시에도 몇몇 프로그램들 이름 정도 들어보고 아주 조금만 알아도 자신이 할 줄 안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리고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기..
나이든 탓인지 자꾸 잠이 없어져요.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눈이 떠져 아침 먹기 전에 배고픔을 달래려고 초코렛을 딱 집어드는 순간 딸아이와 눈이 딱! 마주쳤어요. "엄마, 딱 걸렸어~" (누군가에게 농담으로 말할 때 딱 좋은 표현입니다.) "딱 걸렸어!"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bust는 부수다, 고장내다, 불시 단속을 벌이다, 급습하다의 의미가 있어요. 누군가가 잘못을 했다면 경찰이 불시 단속을 벌이겠지요. 급습이니 노크하고 벨 누르고 예의있게 들어가지는 않겠지요. 문이든 창문이든 부수고, 고장내고 들이닥치지 않을까요? 불법을 저질렀을 때 범인을 잡는다로 경찰이 범죄자를 잡는 데서 유래된 말이라 합니다. 불법을 저질렀을 때도 쓸 수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농담삼아 쓰기 딱 좋은 표현이에요. 예전 ..
오지랖일까? 오지랍일까? 어느 것이 맞을까? 가끔 이 맞춤법이 헷갈리지 않나요? 오지랖을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을 앞자락을 의미한다고 나옵니다. 앞자락은 옷이나 천막의 앞쪽 자락을 뜻하는 것으로 앞자락이 넓다는 표현은 '비위가 좋다', '관심 분야가 아주 넓다'라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그러니 한국어 맞춤법상 오지랖이 맞습니다. 오지랖-앞자락 이렇게 하면 기억하기 좀더 쉬울 것 같아요.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까지 오늘의 영어와 함께 배워 봅니다! 오지랖이 넓다는 '주제넘게 남의 일에 간섭하고 참견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로 못마땅한 부정적인 의미가 있는데요. 실생활에서는 이 의미에 더해 너무 나서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을 뜻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가끔 한국인 특유의 투머..
이래도 "응~", 저래도 "응~" 사람 좋기로 소문나서 혹시 호구로 살고 계신가요? 좋은 게 좋은거니까~ 하고 그냥 넘어가시나요? "호구처럼 살지마!"라는 표현은 한국말로만 있는 게 아니라 영어에도 있어요.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한 이치가 아닐까 싶어요. 그럼 "호구처럼 살지마!"는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내가 나고 자란 내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아요. 저희 가족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하나하나 터득해가야 했어요. 물론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워낙 다른 사람한테 부탁도, 신세 지기도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되도록 스스로 하려고 했고, 신세를 지면 갚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오지랖이 제가 그렇게 고생해봐서, 낯선 미국에..
하아~ 정말 먹고살기 힘듭니다!!! 한국사람들만 그런 게 아니라 세상 어디나 누구나 먹고살기 힘들다는 표현을 쓰겠지요. 오늘은 영어로 겨우 먹고살아, 먹고살기 힘들어! 하는 표현을 배워 보겠습니다. 더욱이 큰아이 대학을 보내보니 미국 대학 등록금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학비 저렴한 주립대 가면 되지! 하지만 요즘은 주립대도 3만 불(대강 한화로 3천만 원)이 넘어요. 그런데 사립대는@#%$%&# 아이들이 크는 만큼 걱정도 고민도 같이 큰다고 하죠. 벌어오는 돈은 똑같은데 하아~ 대학 등록금까지 내려니 정말 먹고살기 힘듭니다. '아이비 대학 장학금 받고 갔대/ 무슨 소리야, 아이비 대학은 장학금 없어' 매년 미국내에서도 대학 재정보조/장학금 얘기가 분분합니다. 미국의 대학 등록금은 무조건 모든 학생이 똑같..
모두 아름답고 우아하게 살고 싶지만 현실은... 우리를 마냥 그렇게 놔두지 않지요. 살다 보면 가끔씩 화나는 일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화가 정말 많이 나면 "아~ 열 받아, 아, 빡쳐!!!" 이런 표현을 쓰기도 하잖아요. 영어로 열 받는다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미드나 리얼리티 쇼등에 정말 정말 자주 나오는 표현이에요.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미국인들은 실제 열 받는다, 화난다 할 때 어떤 표현들을 주로 쓸까요? angry, mad 만 떠오르시나요? 열 받았을 때, 화났을 때, angry, mad 만 쓰지 마시고, 좀더 원어민스러운 표현을 써 보세요. 오늘의 영어! "열 받아, 빡쳤어!" 함께 배워보겠습니다. 그런데 실생활에서 이 문장 쓸 일이 줄어들면, 없으면 더 좋겠죠. 오늘의 영어 pissed/ p..
오늘의 영어 6개 배우고, 기억을 되살려 테스트해보는 복습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새롭지요?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도 퀴즈 나갑니다. 순서대로 기억을 더듬어... 차례로 뜻을 맞춰보세요! 1) Getting old sucks! 2) under the weather I'm feeling under the weather. 3) bundle up Bundle up. It’s cold today. 4) go to your head Don't let it go to your head! 5) out of the blue He just shouted at me out of the blue. 6) It's on the tip of my tongue... 정답은 더보기를 눌러 확인하세요! 더보..
알 것 같은데... 생각이 날듯 말듯, 입에서 뱅뱅 맴돌기만하고 말을 못하는 상황을 모두들 경험해 보셨지요? 저만 그런건 아니...지요? 이렇게 '생각이 날듯 말듯 해'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오늘의 영어 It's on the tip of my tongue 생각이 날듯 말듯하다 말 그대로 나의 혀 끝에 있다 혀끝에서 말이 뱅뱅 맴도는 느낌~ 생각이 날듯 말듯하다는 표현이 생각이 날듯 말듯해서 쓰지 못하면 안되겠지요^^ 이 문장 통째로 외워서 써 볼까요? It's on the tip of my tongue... 예문으로 살펴보는 오늘의 영어 A: Hey, do you remember the name of the restaurant we went to on your birthday last year?..
어제 올린 포스팅 [유용한 영어문장]외국인이 많이 쓰는 유용한 영어문장을 알파벳 순으로 정리해 올렸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임시저장을 해 놨음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문장이 1/3만 남고 다 날아갔습니다. 이런게 바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거죠. 찾아보니 흔치않게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실제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과학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일어날 확률은 적지만 일어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래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날 때 쓰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뜻밖에 당하는 재난을 가리킬 때 쓰는 속담입니다. 영어에도 이런 표현이 있지 않을까해서 찾아봤습니다. 영어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
자만은 자신의 적이죠! 그렇지만 영어에 있어서 만큼은 자만하고 싶어요. 그런 날이 오기나 할까요? 영어 잘하는 걸로 자만할 정도가 되려면 얼마나 더 영어 공부를 해야 할까요? 자만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하는 데 자신감만 있어도 좋겠다고 생각해요. 영어로 말하기의 반은 자신감이라 할 정도로 자신감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자만하지 말고, 오늘도 영어 공부하자" 입니다. 영어로 "자만하지마!" 부터 배워 볼까요? 영어로는 어떻게 얘기하면 될까 같이 배워봅시다. 오늘의 영어 ★go to one's head 자만하게 하다 " Wine goes to your head" 와인은 당신을 취하게 한다에서 온 말이라고 해요. 즉, "자만으로 취하게 만든다" 술에 취하면 자뻑, 자만이 심해지는 건 만국 공통인..
▶layer up 겹겹이 옷을 껴입다 ▶wrap up 옷을 따뜻하게 [단단히] 챙겨 입다/(천, 종이로/ 짐, 음식 등을)싸다, 그만해라, 마무리 짓다 ▶put on 입다 ▶stay warm 따뜻함을 유지하다 ▶keep oneself warm 몸을 따뜻이 하다 오늘은 지금 이 시기에 딱 맞는 날씨가 쌀쌀, 추워질때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을 배워보려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기침만해도 무서운 요즘, 따뜻하게 입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제일 좋겠지요~ 오늘의 영어! "옷 따뜻하게 입어~" 영어로 어떻게 얘기할까요? Dress warmly!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려나요? 오늘의 영어 ♥ bundle up 옷 따뜻하게 입어 to dress in warm clothes to dress (sb) wa..
날이 추워지고 비까지 내리니 몸이 안좋은 게 화악~ 느껴지네요. 나이먹어 그런 건가요? "Getting old sucks!" 근데 꼭 나이탓만은 아니죠. 그쵸? 나이먹은 것도 서러운데 다 나이탓으로만 돌리면 더 서러워요. ㅠㅠ "비가 오려나~~~!" 기분도 쳐지고,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무릎이야~ 삭신이 쑤시고... 우리의 기분이나 몸이 날씨 영향을 꽤 많이 받잖아요. 영어로 "몸이 좀 안좋아" "컨디션이 좋지 않아"(컨디션은 콩글리시~ 실제로 몸 안좋을 때 영어로 컨디션이란 말은 쓰지 않는다고 해요) 어떻게 말하면 될까요~ I'm not feeling well!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죠~ 오늘은 몸과 마음이 안좋은 상태를 말하는 로 표현해 봐요. ◆ under the weather: 몸이 좀 안 ..
코로나로 정신없이 가운데 이제 2020년이 12월 딱 한달 남았어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가지요. 늙는 거 진짜 싫은데 2021년 되면 또 한 살 먹는 건가요? 늙는 건 진짜 싫어!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나이먹은 게 느껴져/ 너도 내 나이되어봐... 오늘의 영어 ◈ Getting old sucks! 늙는 거 진짜 싫다! * sucks는 일상적인 대화나 캐주얼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사용가능합니다. (욕아님 주의) 단, formal한 자리에서는 금지에요. 함께 배우는 영어표현 ◈ I'm feeling my age. 나이가 든 게 느껴져./ 나이먹은 게 실감나네. ◈ I’m really feeling my age these days. 요즘 정말 나이먹은 게 느껴져. ◈ When you get to my ..
지금까지 6개의 를 공부했어요. 오늘의 영어 6개를 공부하고 7번째는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모두 기억하고 계시겠죠. 자~~~ 퀴즈 나갑니다~ 1-6번까지 기억을 더듬어.... 차례로 뜻을 맞춰보세요! 1) "senior moment" I'm having a senior moment. 2) "keep up" Keep up the good work. Keep it up! 3) "(It's) easier said than done." Whatever you say. 4) "get the hang of" I've got the hang of it now. 5) "to get ripped off" I guess I got ripped off. 6) "on the house" Excuse me. Is ..
지난번에 바가지 썼어. I got ripped off. 영어 표현에 마음 아프셨죠? 맨날 바가지만 쓰면 안되겠죠. 때로는 뜻밖의 생각지도 않은 공짜로 기분 좋은 날도 있어야죠~ 공짜라는 말에 "free"가 먼저 떠오르시죠? "Is it free (of charge)?" "그거 공짜에요?" free도 맞는 표현이지만 돈이 강조된 표현이라고 해요. 기분좋게 공짜, 덤, 서비스(콩글리쉬)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배워보겠습니다. 영어로 공짜는 "on the house" 오늘의 영어 "on the house" 무료[서비스]로 제공되는, 공짜인 ] given to you free by a business * All the drinks were on the house. 모든 음료가 공짜였어. * Your m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