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금액이 1.9 빌리언 달러로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어마어마한 당첨금액이 되었습니다. 11월 7일 월요일 동부시간 밤 11시에 추첨 발표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까지 펜딩 상태로 걸려있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파워볼 1등 당첨자가 있을까요? 파워볼 구입하신 분들은 잠시 복권에 당첨되면 무얼 할 것인지, 또 당첨되면 해야 할 절차 등 행복한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생 한 방, 한 번의 기회로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복권입니다. 미국 복권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미국 복권 구입처와 구입 방법, 로또에 당첨되면 해야 할 것 등 미국 복권의 모든 것을 정리해 봅니다. 이번에 파워볼을 구입한 저의 소망도 담아봅니다. 미국 복권의 양대산맥으로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이 있습니다. ♣ 파워볼 파워볼은 미국 44..
교육의 도시라 손꼽히는 보스턴, 하버드, MIT 또 가까이에는 브라운, 예일, 프린스턴 등등이 있어 대학 투어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컬리지 투어로 보스턴 방문할 때면 한국음식점이 있는지도 살펴보기도 합니다. 그만큼 여러 대학들이 많이 있는 도시이기도 해서 보스턴 근처로 대학온 아이들을 보러 부모님들이 오시기도 합니다. 한번씩 보스턴에 오시면 아이들에게 한국음식을 먹이고 싶은 부모님 마음도 있어서 한국식당을 찾아보곤 하실 거예요. 어르신들 모시고 보스턴 방문할 때도 한국식당을 찾게 되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보스턴 여행계획 하시며 보스턴 지역의 맛있는 음식점, 특히 한국음식점 물어보시곤 하는데 보스턴지역에서는 "한국 음식 잘하는 음식점"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제일 속편하다고 까지 합니다. 너무..
8월 25일이면 둘째가 입학하게 된 하버드 대학 무브인 데이예요. 큰아이 때 이미 한 번 기숙사 용품도 준비해봤고, 또 집에서 가깝다고 맘 놓고 있다가 갑자기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삼일 밤 자고 나면 바로 대학 기숙사로 가야 하니까요. 여행 가기 전에 미리 준비해놓아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 부랴부랴 준비해 보았어요. 대학이 미국 동부 중부 서부 남부 어디에 있든 대학 기숙사 용품은 대체로 비슷해요. 다만 큰아이는 서부로 대학을 가느라 그곳 기후와 환경에 맞게 준비했어요. 사실 샌프란시스코 집값은 '날씨 값이다'라고 할 정도로 동부에 비하면 일 년 내내 좋은 날씨입니다. 특별히 습하지도 않고, 벌레도 없고, 쥐도 없고요. 그런데 동부는, 제가 보스턴에 살고 있어서 알잖아요. 일단 서부에 비..
매주 주말이면 남편과 영화 보러 다니는 게 요즘 일상이에요. 한국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7월 29일 금요일, 바로 어제 개봉했어요. 소식을 듣고는 '한산'을 꼭 극장에서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자주 가는 AMC에서는 '한산'을 상영하지 않아 보스턴 다운타운에 있는 극장에 예약해서 보고 왔어요. 보스턴 시내에 가면 주차이용 요금도 요금이지만 퍼블릭 주차장에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일이라 이번에는 T 타고 다녀왔어요. MBTA(Massachusetts Bay Transportsstion Authority)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버스, 고속 통근 열차, 페리 등이 있어요. 그중 지하철을 보스턴에서는 T라고 불러요. T는 한국식으로 말하면 지하철, 전철이에요. 보스턴은 미국 다른 지역에 비해 대중교통..
아이쇼핑만 해도 재미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쇼핑이 재미없고 힘들어지다니 이렇게 나이들어가는구나 느껴요. 특히나 코로나 초기에는 생존을 위한 물건이 아니면 쇼핑 자체를 안하게 되면서 이런 성향이 더 심해진 것 같아요. 게으른 저는 리턴하는 게 귀찮아서 꼭 필요한 물건, 되도록 확실한 물건만 구입을 해요. 그렇지만 물건을 잘못사게 되면 어쩔수 없이 리턴을 해야 합니다. 큰아이는 여름방학동안 프랑스로 인턴쉽을 가야하니 트래블 아답터가 필요했어요. 미국과 유럽의 전압이 다르니 아답터 구입은 필수입니다. 제가 큰아이 짐 챙겨주러 캘리포니아에 가 있는 동안 준비성 철저한 남편은 이번 여름 파리로 가는 큰아이와 한국방문하는 둘째를 위해 두 개 세트로 묶인 것을 트래블 아답터를 구입해서 이미 집에 배달까지 완료되어 있었..
저는 한국과자 중에 꼬북칩을 제일 좋아해요. 요즘 다양한 맛이 나왔지만 오리지널 맛인 콘스프가 가장 제 입맛에 맞아요. 봉지를 열면 고소한 옥수수향이 가득해서 냄새만 맡아도 행복해요. 여기에 결결이 얇은 층이 더해져 더욱 바삭바삭한 식감을 내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꼬북칩의 다양한 맛들 확인해 볼까요? 오리지널 콘스프맛 달콤한 콩가루 인절미맛 초코츄러스맛 스윗바닐라맛 플레이밍라임맛 seaweed flavor - 이건 해외용으로 나왔나 봐요. seaweed flavor 맛이 마침 H마트에 있었지만 '오리지널을 능가하는 것은 없다'라고 애써 위안하며 사진만 찍어왔어요. 저는 오리지널인 콘스프맛과 인절미맛, 초코츄러스맛 이렇게 세 가지 먹어봤어요. 저는 오리지널 맛을 좋아합니다. 바삭바삭 소리까지 맛있고, 고..
TooGoodToGo 앱 많이들 알고 계시죠? 알고만 있다가 저도 드디어 이용해 봤습니다. TooGoodToGo는 남은 음식이나 팔리지 않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어플이에요. 어제 TooGoodToGo 처음 이용해서 파네라 빵을 어제 저녁 8시에 받아왔어요. 보통 빵집이나 식당 클로징 시간 한 시간 전에 픽업하는 시스템이에요. 남편이 픽업갔을 때, 다섯 박스가 있었고 그중에 하나를 받아왔다고 해요. 우선 사진으로 볼까요? $4.99에 빵 다섯개씩 담겨있고요, 파네라의 경우 보통 17-18불정도에 해당하는 빵이 써프라이백에 담긴다고 해요. 말 그대로 써프라이즈~ 어떤 빵이 담겨있을까 기다렸다가 열어보는 재미도 있어요. "뭐 먹고 싶니? 어떤 거 해줄까? 아이스크림 무슨 맛 먹을까요?" 물으면 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한동안 규제되었던 여행이 풀리고, 안전상의 이유로 스스로 자제해왔던 여행도 하게 되면서, 여름방학을 맞아 그 어느때보다 공항이용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희 가족도 보스턴 로간 공항에 요즘처럼 많이 다닌 적이 없어요. 이제 보스턴 로간 공항 가는 길부터 시작해서 친숙하게 느껴질 정도가 되었어요. 지난번 보스턴 로간 공항 셀폰주차장 cellphone lot 이용 후기에 이어 오늘은 central parking 안내를 해드리려고 해요. 며칠 전 한국 방문하는 둘째와 프랑스 파리로 써머 인턴쉽 가는 큰아이를 배웅하면서 공항 주차를 했어요. 체크인 수하물이 있어 짐 부치는 것을 같이 도와주려면 공항내에 주차를 하고 아이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공항 주차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
미국에서 한국책 구해서 보는 게 쉽지 않습니다. LA 한인 타운을 제외하면 한국책을 직접 보고 살 수 없는 곳이 대부분일 거에요. 그래서 한국책은 대체로 후기보고 주문하곤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보다 값비싼 가격에 배송비도 있어서 한국책을 맘껏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022년 Kbooksore 온라인 서점이 새로 생겼어요. 예전에는 무료배송 받으려고 알라딘 US → 알라딘 유에스의 새 이름 "반디북스"를 이용할 때는 95불을 맞추려고 신경쓰는 게 일이었어요. 한국책 한 두권이 급히 필요할 때는 배송료를 따로 지불해야 했어요. 안그래도 한국에서 보다 비싼 가격에 책을 구입해야 하는데 배송료도 지불하려면 은근 부담이죠. 그런데 Kbooksore에서 단 한 권의 한국책을 사도 오늘부터 한 달간 ..
두 아이 모두 대학 가면 무얼하며 지낼 거냐고 여기저기서 물어보세요. 저희 집은 첫째와 둘째가 25개월 차이, 2년 터울이라 거의 동시에 키우느라 정신없이 바쁘긴 했지만 그 덕분에 비교적 육아 졸업을 빨리 하게 됩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아이들이 대학에 가면 집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가게 되는 대학교가 집에서 가깝거나 멀거나 상관없이 기숙사 생활하는 걸 당연하게 여겨요. 그러니 하이스쿨을 졸업하면서 강제 독립이 이루어집니다. 큰아이 학교는 쿼러시스템이고, 둘째는 학기제 학교라서 조금 스케줄이 다르긴 하겠지만 올 가을이면 집에 남편과 저만 덩그러니 남게 될 예정이에요. 그러면 무얼 하며 지낼까요? 코로나 전에는 정기적으로 가족들이 극장에 가곤 했었어요. 영화를 기다리기 전에 늘 나오..
2차 코비드 무료 검사 키트를 3월 7일 월요일, 둘째아이를 학교에서 픽업하고 나서 저녁이 다되어 신청했는데 오늘 3월 10일 목요일에 받았어요. 1차 코비드 무료검사 키트는 신청하고 3주 만에 받아서 이번에도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3일만에 받아 빠른 배송에 놀라고 이번에는 한국산 코비드 가정용 검사 키트를 받게 되어 반가워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1차에 중국산 코비드 키트를 받아서 이번 2차 신청을 머뭇거리는 분들도 계신데 그때그때 다른 게 올 수도 있으니 신청해 보세요. 코비드 검사를 할 일이 없으면 좋으련만 요즘은 거의 대부분 코로나 전의 생활처럼 돌아오고, 심지어 마스크 착용까지도 옵션으로 바뀌어서 집에 코비드 검사 키트를 상비해 두고 있으면 좋아요. 증상이 의심되거나 밀접 접촉해서 걱정스러운..
남편이 얼마 전에 이직을 했어요. 그러면서 의료보험이 바뀌게 되었는데 의료보험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일이 정말 많아요. 남편회사가 말하자면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고, 보스턴에 지사가 있어요. 감사하게도 두 군데에서 오퍼를 받았고, 남편은 보스턴에 살고 있으니 보스턴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걸로 했어요. 코로나 이후로 재택근무를 하지만 회사에 가게 될 일이 그래도 한 번쯤은 있을 텐데 싶고, 집이 보스턴에 있으니 똑같은 조건으로 일하는 거라 보스턴 근무를 선택했어요. 어느 보험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아무래도 본사가 캘리포니아에 있기 때문에 그 지역에 최적화된 보험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즘 이것저것 처리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저보다 영어 잘하는 남편이 도와주면 좋은데 괜히 돈을 더 주는 게 아..
토요일 아침, 치과 정기첵업을 다녀왔어요. 집에서 좀 거리도 있고 주차도 편하지 않지만 저희는 보스턴 다운타운 cambridge에 있는 "Prospect Dental"로 다니고 있어요. 보스턴 이사 와서부터 다녔으니 어느새 1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이네요. 그사이 총각 치과원장님이 결혼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아이들은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그 세월을 실감합니다. 원장님이 말수 없고 무뚝뚝해 보이시지만 워낙 진중하게 진료를 봐주셔서 믿고 가는 보스턴 지역 치과예요. 누가 보스턴 지역에서 치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저는 "Prospect Dental"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하곤 해요. 실력도 인성도 모두 갖추신 분이세요. 저희 둘째가 어린 시절 치과 원장님보고 자기도 나중에 커서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
둘째아이가 지난 주 금요일, 밀접 접촉자(cose contact)라고 학교에서 이메일을 받았어요. 아이가 지난 토요일, 일요일에 토하고 많이 아팠어요. 친한 친구들 다섯명이 최근 stomach flu로 아파서 아이도 그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요즘은 일단 몸이 아프면 코로나에 걸린 게 아닐까 걱정이 먼저 앞서요. 일요일밤, 새벽까지 밤새 토하고 아파서 월요일 학교를 가지 못한다고 연락하니 아이가 밀접 접촉자이기 때문에 코비드 검사결과를 갖고 학교에 와야 한다고 해요. 코비드 가정용 무료검사 키트 신청, 코비드 오미크론 증상과 코로나 증상완화에 도움되는 방법 코비드 가정용 무료검사 키트 신청, 코비드 오미크론 증상과 코로나 증상완화에 도움되는 방법 아무리 오미크론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괜찮다고..
요즘 기상상태 이유 말고도 미국내 코로나 상황이 안 좋아져서 공항과 항공사의 인력부족으로 비행기가 캔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델타항공 고객센터에 연락하기가 쉽지 않은데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 눈이 많이 와서 둘째 학교도 캔슬되었지만 오후 3시경에는 눈이 그쳐서 토요일 아침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학으로 큰아이가 잘 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금요일 아침 비행기 캔슬 이메일을 받았어요. 이유는 날씨 때문이라는데 비슷한 시간 아틀랜타로 경유해서 가는 항공편으로 자동 예약되었어요. 날씨 때문에 원래 가려던 비행기가 캔슬되었는데, 아틀랜타 경유해서 샌프란 공항 가는 비행기는 괜찮은 건지 왠지 궁색한 변명같이 들렸어요. 자동 예약된 비행기를 타고 가면 아틀랜..
지난번 한국마트인 H마트에서 저렴하게 장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린 것처럼 오늘은 코스코,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장보는 방법을 소개드리려고 해요. Costco Wholesale 코스코 홀세일, 코스코는 회원제 도매상품점입니다. 먼저 연회비에 따라 코스코 멤버십은 두 가지가 있어요. *코스코 멤버십 안내 Gold Star 연회비 60불(적립없음) Gold Star Executive 연회비 120불(구매금액에 따라 2% 적립) Business 비지니스하는 분을 위한 코스코 카드 Gold Star는 연회비가 저렴한 대신 적립되지 않고, 연회비 120불인 Gold Star Executive는 구매금액당 2% 적립이 됩니다. 코스코에서 장을 1년에 6000불 이상보는 가정이라면 연회비 120불을 지불하고 적립받는 것..
드디어 저희 가족에게도 이런 날이 오고 말았어요. 어젯밤 자기 전에 남편 회사에서 이메일이 왔어요. 지난 목요일 회사에 출근했던 동료 중 한 명이 코비드 확진 결과를 받았다는 내용이에요. 그렇지만 누가 확진자인지는 알 수 없고, 남편은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었지만 점심시간에 테이블에 모여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는 남편의 말에 한숨이 나옵니다. 정말 한밤중에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어요. 남편 일의 특성상 집에서 근무가 가능해서 코로나 이후 작년 3월 중순부터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지난 여름, 재택근무를 지속할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재택근무 선호가 과반수를 넘어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소셜을 강조하는 임원 중 한 분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나오자 해서 팀별로 나누어 출근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올 10월부..
미국은 곧 땡스기빙이 다가옵니다. 땡스기빙 연휴를 앞두고 대학 간 큰아이가 집에 온다고 모처럼 큰아이 방을 정리했어요. 큰아이 이름으로 우편물을 아이방에 따로 모아 두는데 지난번 배심원 참석 후에 받은 증명서가 눈에 들어와 정리해 봅니다. 영어로는 Certificate of Trial Juror Service입니다. 큰아이는 미국 시민으로서 배심원 참석 의무 다하여 앞으로 3년간 배심원 소환 요청이 없다는 내용이 적힌 증명서입니다. 그리고 배심원 참석 후에 증명서까지 받았음에도 배심원 소환 요청을 받았을 경우 해야 하는 일과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은 고용주에게 증명서의 하단 부분을 전달해 주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배심원 참석을 한 경우 페이를 받습니다. certificate 미국식 영어..
지난주 낮에 산책을 잠시 했어요. 모처럼 바깥공기 마시며 천천히 거닐고 동네 구경도 하고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도 몇 장 담아봤어요. 미국에서는 할로윈을 기다리며 10월이 되면 펌킨 패치하는 게 큰 행사예요. 집 근처 큰 미국교회에 해마다 펌킨 패치를 할 수 있어요. 보스턴에 이사오니 멀리 농장에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이렇게 펌킨 패치할 수 있는 곳들을 마련해 두는 게 신기했어요. 심지어 쇼핑몰로 가는 근처에도 펌킨 패치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지나가다 잠시 내려 아주 편히 펌킨 패치를 할 수 있답니다. 동네에 아주 큰 미국 교회가 있어요. 교회 건물이 참 예쁘죠. 하늘과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과도 잘 어울립니다. 여기저기에는 크고 작은 가지각색 호박들이 줄지어 있어요. 반듯반듯한 호박도 예쁘지만 울퉁불퉁 개..
코로나바이러스로 세상이 달라졌지만 학업이나 취업 등 개인 사정에 의해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사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에는 신경쓰고 챙겨야 하는 부분들이 더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미국학교로 전학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있습니다. 미국학교로 전학 올 경우 필요한 서류 부모의 미국체류 목적에 관한 증명서 한국 학교 증명서 여권 사본 신체검사 예방접종 확인서 등등이 필요합니다.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전학을 오는 경우, 자녀의 만 나이를 생각하여 몇 학년에 들어가게 될지 생각해 보고,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구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한국의 경우, 3월에 새학기 시작되어 2월말 생일까지 아이들이 같은 학년으로 입학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은 보통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