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나 스팸전화가 최소 하루 한통화씩은 오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전화번호인데, 받을까 말까 고민하고 망설이시죠. 광고나 스팸전화가 너무 많아져 생활이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시부모님은 미국으로 전화를 하시니 이런 스팸 전화가 더 많이 온다고 하십니다. 오늘은 사용자가 만들어가는 '스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다수의 사용자의 조회 빈도에 기반해 스팸 여부를 판별해주는 상부상조 시스템입니다. 스팸전화 신고하는 방법 - 한국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합니다. 걸려온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whoscall.com 후스콜 missed-call.com 스팸전화 신고하는 방법 - 미국 저는 미국에 거주하니 미국에서 사용하는 Hiya 앱 사용 사진으..
미국생활 15년차 보스턴 아줌마가 추천하는 이케아 생활용품 10가지입니다. 이케아? 아이케아? (IKEA)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조립식 가구와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스칸디나비아(스위스,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핀란드)풍의 창고형 매장입니다. 북유럽 특유의 디자인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또 완성품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는 제품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물론 페이를 하면 조립을 해주기도 하고, 이케아 제품 라인에도 레벨이 있어 나름의 고가 라인이 있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유학생 살림의 기본으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이케아입니다. 그만큼 가격 부담 없고, 가격 대비 성능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뻐서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까 싶..
9월 첫째 주 월요일 Labor Day(노동절)을 지내고 나니 휴일이 더없이 기다려집니다. 다음 휴일이 언제인지 달력을 열어 봅니다. 미국의 공휴일은 7월 4일 독립기념일처럼 특정한 날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요일로 공휴일을 정합니다. 보통 주말과 함께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월요일이 공휴일인 날이 많습니다. 만약 특정한 날짜의 공휴일이 주말이라면 대체 공휴일로 정하여 쉬기도 하니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미국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미국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물건을 보낼 때, 미국 직구를 하거나 미국 주식 투자하실 때 휴장 등의 정보로 알아두면 유용한 미국 공휴일입니다. 또 우리나라의 공휴일과 비슷한 개념의 공휴일도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미국의 공휴일을 1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빨간 색은 공..
큰아이가 잠깐 와 있는 그 시간에 배심원까지 하러 이번주에는 법원에도 다녀왔습니다. 대학생 아이들, 특히 타주로 대학을 가서 배심원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유를 기재해 보내면 배심원 출석의무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큰아이는 배심원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집에 와서 지내는 기간동안에 날짜가 잡혀서 다녀왔습니다. 배심제는 법률 전문가가 아닌 무작위로 차출한 일반 국민이 재판이나 기소에 참여하여 평결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미국의 배심원 제도는 9세기 프랑스로 소급되며 영국을 통해 미국으로 유입되었습니다. 민사사건에서의 배심원은 영국에서 폐지되었고, 미국 역시 폐지압력을 받고 있지만 굳건히 배심원 제도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반 국민이 민사소송에 제기된 기술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판단, 결정한다..
미국은 똑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주에 따라 택스가 퍼센티지가 달라서 다른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하게 됩니다. 이뿐 아니라 병원 처방전 받고 구입하는 약도 각자의 보험 종류에 따라 약값도 달라집니다. 그래도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물건은 같겠지' 했는데 방금 놀라운 상황을 목격하고 부랴부랴 글을 써 봅니다. 오늘 둘째 뮤직서플리먼트 녹음을 마치고 집에 다 도착해 차에서 내리는데 아이가 셀폰을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얼마 전 친구들을 잠깐 만나러 보스턴 다운타운에 갔다가 향수 샘플을 나눠주는데 아무도 받는 사람이 없어서 자기가 받았다고 했었어요(애가 마음이 약해요). 그 향수 샘플이 셀폰 케이스에 배어서 머리 아프다고 셀폰 케이스를 잠시 빼놓고 지냈어요. 아무리 냄새를 빼내려 해도 그 향수 냄새가 가시질 않자 새로..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해왔어서 이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마침 독립기념일 세일 소식이 있어 먼저 올려 봅니다. 나중에 차례로 현악기 구입 요령과 업그레이드 하는 것 등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바이올린 케이스를 구입했어요. 악기 케이스 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BAM 입니다. 평소 세일에서도 주로 제외되는 브랜드라 빨리 세일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 급히 글을 써요. 역시 미국 독립기념일 세일을 확실하게 해 주네요. 이번 독립기념일 세일은 7월 5일 월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큰아이가 써머쿼터를 하러 학교에 가면서 바이올린을 가져가는지 아닌지 고민하다가 안가져 가지로 결정했다가 갑자기 챔버활동으로 필요하다고 해서 바이올린을 가져가게 되었어요. 아이가 학교 안에서 ..
드디어 저희집에 도착한 조국님의 조국의 시간입니다. 네, 자랑글입니다. 조국님 책 보유집안이라고요. 미국에서 한국책 주문해 보는 게 쉽지 않지요. 미국에서 한국책 저렴하게 구입하는 요령도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이번 조국의 시간은 마침 한국에서 전달 받을 것이 있어서 동생에게 부탁해서 받았습니다. 동생이 6월 2일에 주문했는데 순차적으로 배송되느라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니 6월 18일에 15쇄를 찍고 미국 보스턴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꼭 소장하고 싶어했던 책이라 오랜 기다림 끝에 받으니 더 반갑네요. 일단 남편에게 양보하고, 남편이 먼저 읽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제 앞에서 마주하고 읽고 있어요. 저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2022년 5월 30일 기준 포스팅입니다. 가장 최신 정보이니 미국에서 한국책 저..
백신 완전 접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관심있게 본 기사가 있어 올려봅니다. 제 주변을 봐도 코비드 백신 접종하신 분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인종에 따라 백신 접종률에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CDC 권고에 따라 백신 완전 접종자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규제가 없어지고, 국내 여행을 재개하며 여행 전후 별도의 검사도 없고, 여행 후 자가격리를 실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내 다른 주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기사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CDC의 COVID-19 백신 분포 및 관리 데이터 추적기에 따르면 버몬트 주 인구의 가장 높은 퍼센트가 COVID-19 백신 완전 접종을 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완료라 함은 화이자나 모더나 같이 2회 접종이 ..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온라인 쇼핑이 더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 보다 편리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덧붙여 코로나바이러스로 온라인 쇼핑이 가속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돈 쓰면서 또 돈을 벌 수 있는 리베이트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리베이트란 판매자가 지불액의 일부를 구입자에게 환불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온라인 쇼핑시 리베이트 받을 수 있는 여러 사이트가 있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탑 캐시백 Top Cashback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에는 이베이츠(ebates)에서 리베이트를 받았었어요. 그런데 2014년 일본 회사인 라쿠텐 Rakuten에서 인수하면서 일본 기업이 되어 그 후로 탑 캐시백 Top Cashback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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