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래 살다보니 새해의 시작인 1월달부터 매달 뭔가 이름을 붙어 계속 세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세일로 유명한 블랙프라이데이는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7월 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로 상반기 최고 결산 세일 기간, 땡스기빙은 하반기 최고의 세일 기간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가장 큰 세일은 뭐니뭐니해도 가장 유명한 블랙프라이데이가 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지난 15년 간 미국 생활의 경험으로 볼 때, 사실 블랙프라이데이 때보다 7월 4일 독립 기념일 세일이 더 좋습니다. 특히나 생활가전 제품을 구매하실 계획이 있다면 지금부터 가격 변동을 눈여겨 봐주세요.
사실 세일의 실상은 각 브랜드마다 재고정리 차원에서 6월 semi-annual sale부터 시작합니다. 사고자 하는 물품이 있다면 이때부터 브랜드와 상점별로 정리해 가격 변동을 지켜보세요.
블랙프라이데이때는 특히 TV 세일이 유명하죠. 이렇게 블랙프라이데이에는 특정 세일 품목만 가격이 좋은데 반해 미국 독립기념일 세일은 대체로 모든 브랜드 및 모델이 골고루 가격이 좋아 선택의 폭이 훨씬 넓습니다. 특히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디시워셔, 스토브, 오븐 등등 생활 가전제품을 구매할 예정이시라면 이번 독립기념일 세일을 노려 보세요. 이때가 가장 가격이 저렴합니다.
독립기념일에 장만하기 좋은 추천생활 가전제품
생활 가전제품 중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건조기(드라이어)와 식기세척기(디시워셔)입니다.
첫번째 건조기(드라이어)를 요즘 한국에서도 점차 쓰는 추세지요. 저도 예전에 한국에서 살았을 때는 건조기없이 살았어서 그 편리함을 모르고 살다가 미국에 와서 건조기를 써보니 완전 신세계였어요. 특히나 장마철 여름에는 건조기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속옷이나 수건이 보송하게 말려지니 빨래 개면서도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몰라요. 정말 강추하는 생활가전 1위는 건조기입니다.
두번째는 식기세척기(디시워셔)입니다. 매일매일 먹고 살아야하니 해먹고 나면 설거지가 한가득~ 조금이라도 주방 일을 줄이고 그 시간에 운동을 하든, 자기 계발을 하든, 잠은 자든 쉬어도 좋아요. 가사 노동에서 자유로워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녁식사 후 모두 모아 한번에 돌리고 아침에 꺼내 쓰면서 정리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너무 편리합니다. 예로 미국에 와서 남편과 두 딸들 도시락을 몇년을 챙겼는지 몰라요. 저녁에 모두 모아 디시워셔에 돌리고 아침에 꺼내서 도시락 싸서 가니 따로 정리도 필요없고 이런 루틴으로 생활하니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멕스 카드로 구입시에는 제품 자체에 있는 워런티 기간에 더해 추가 1년 워런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전제품 등을 살 때는 꼭 아멕스 카드로 구입해요.
미국 독립 기념일 온라인 쇼핑할 때 챙겨야 할 리베이트와 상점별 세일정보 안내
생활가전 제품말고도 미국 독립기념일에는 다양한 세일 상품이 있습니다. 다음은 각 상점별 독립기념일 세일 링크 안내입니다. 생활가전 제품말고도 다양한 특별 독립기념일 세일을 기대해 주세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국에서 메디큐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타겟에서 쇼핑은 언제나 쾌적하죠. 오프라인 매장처럼 온라인 쇼핑도 편리합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타겟에서 옷이랑 신발, 장난감 등등 저렴하게 구입했었어요. 타겟에서 파는 옷들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저도 사입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잘 입고 있습니다. 클리어런스 코너에서 득템은 늘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99센트씩 주고 산 잠옷들, 발렌타인데이, 이스터, 메모리얼 데이, 독립기념일, 할로윈, 땡스기빙, 크리스마스 등등 큰 휴일이 지난 뒤에 가면 세일 폭이 넓습니다. 타겟 레드카드 회원이 되면 무료배송에 포인트 혜택도 있으니 실속있는 쇼핑, 편리하게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