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터디) 매직트리하우스 스터디 첫날의 기록 후기

스터디 제안드리고 이틀만에 스터디 그룹이 만들어져서 어제부터 바로 시작했습니다. 스터디 첫날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남겨봅니다.

영어 스터디! 챕터북 매직트리하우스 10번 읽기 스터디 모집합니다!

챕터북으로 시작하는 영어원서 읽기! 영어 스터디를 모집합니다. 미국온 지 15년이 훌쩍 넘었고, 영어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아줌마에요. 이 블로그에 올리는 여러 자료들 보시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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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관심있게 보아왔던 전설의 공부법이라 불리는 시스템 학습법을 영어 스터디에 접목시키는 스터디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 학습법이 영어 공부하기에 정말 좋은 방법인데 무조건 '10번 읽어라'라는 문구가 쉽게 와닿지 않아서 망설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바빠죽겠는데 똑같은 걸 어떻게 10번 읽어'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그 시간에 다른 걸 공부하지 싶은 마음이 있었고요. 매일 이런 저런 다양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영어에 대한 목마름으로 이번에는 이 전설의 공부법으로 영어 공부를 실천해보고 싶었습니다.

아마 마음은 영어를 쏼라쏼라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현실때문에 괴로우실 거에요. 저역시 그렇고요. 영어로 잘 말하고 싶으면 꼭 입으로 영어를 익히셔야 합니다. 영어 말하기 전에 영어 읽기, 즉 소리내어 읽으며 연습을 충분히 하셔야 영어 말하기도 잘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살고 싶은 저는 늘 입으로 하는 영어 공부를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정말 영어를 소리내어 읽기만 해도 우리가 영어 공부하며 고민했던 많은 부분들이 해결됩니다.

소리내어 영어 책읽기-> 발음/단어/문법 해결

꼭! 소리내서 읽어야 합니다!

10번 읽기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고작 한 챕터에 3분 내외였던 매직트리하우스 챕터 1을 10번 읽는다. 별거 아닐 것 같았지만 아무리 짧은 글이라도 소리내어 열 번씩 읽어본 기억이 없는 저에게도 도전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시스템 학습법이 영어 공부에 정말 효과가 있는지 같이 실천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스템 학습법으로 6개월만에 영어 천재 소리를 들었다는 지은이처럼 되지는 못하더라도 이 스터디로 인해 영어 읽기가 수월해진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What's there to lose?(잃을 게 뭐가 있겠어요?) You have nothing to lose.(밑져야 본전이잖아요.)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일단 무조건 공부를 시작하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영어 말하기 잘하고 싶으면 입으로 하는 영어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매직트리하우스 10번 읽기를 함께 하면서 영어 공부하는 습관이 잘 자리잡혀 보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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