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터디 [매직낭독] 회원님들과 나눈 영어 공부에 대한 고민
영어 공부를 하면서 제일 많이 하는 고민이 "내가 지금 영어 공부를 제대로 잘하고 있는 것인가?"입니다. 지난번에도 이와 비슷한 질문과 답변을 했었습니다. 우리가 오랜 시간 영어 공부를 해왔던 방식에 익숙해서 왠지 그 방법으로 단어를 외우고, 문장 해석을 꼼꼼히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 듯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완벽하게 영어 공부를 끝냈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거요. 단어 뜻을 모르는데 그냥 입으로 읽고 넘어가도 될까? 정말 입으로 영어 공부하면 괜찮은 건가?
영어 공부에 대한 질문과 답변 (Q&A)- 영어 해석 완벽하게 vs. 대강?
영어 공부에 대한 질문과 답변 (Q&A)- 영어 해석 완벽하게 vs. 대강?
[매직트리하우스 10번 읽기] 스터디 회원님의 질문으로 시작해 봅니다. [질문] 혹시 이 책 읽으면서 독해하실 때 꼼꼼하게, 정확히 하시나요? 대충 문장의 뜻을 알면 넘어가시나요? [답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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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질문과 답변 내용- 카톡으로 나눈 회원님들의 질문과 답변을 그대로 옮겨와 보았습니다.
그리고 영어 스터디 [매직낭독] 한 달이 지나 다시 비슷한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회원님들께서도 자신의 영어 공부방법들을 함께 나눠주셨어요. 입으로 하는 영어 공부 방법에 어느 정도 자신과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이 고민은 계속될 거예요. 바람직한 고민이고, 이런 고민들을 함께 이야기 나눔으로 영어 공부에 대한 좋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정리해 두고 언제고 다시 보면 좋을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의 하루 아침은 매직낭독 스터디 회원님들과 함께 시작해요. 제 자신이 한 숙제를 먼저 제출하고(저는 하루 전날 미리 해요. 매일 새벽에 일어나지만 혹시 당일 아침 변수가 생겨 못하게 될 수도 있어 숙제를 미리 당겨서 해두어요. 회원님들께 그날 낭독할 매직트리하우스와 발음 등 신경써서 읽을 부분 등을 말씀드려요.) 그날 회원님들께서 낭독해야 할 과제를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아침에 다함께 으쌰 으쌰, 마늘 먹고~ 쑥 먹고~ 매직낭독! 매직발음! 구호도 외쳐보고, 요즘은 입에 영어 근육 만들자 얘기로 영어 근육이 어려우면 영어 살이라도 붙여보자, 영어 살은 출렁거려도 괜찮다, 영어 근육 돼지를 꿈꿔본다~ 등등 얼마나 재미있고, 멋진 표현들을 해주시는지 회원님들 어휘력에 매일 놀라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다고만 생각했던 영어에 재미를 더해가며 함께해서 감사한 나날입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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