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5일 4주간 온라인 영어낭독을 해보고 추후 스터디 지속 여부를 결정하자 하며 20분의 회원님들과 함께 시작했던 온라인 영어낭독 스터디인 매직낭독이 12주를 지나왔습니다. 현재는 26분의 회원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 챕터씩 2주간 매직트리하우스 한 권으로 시작해 12주간 6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비록 얇은 챕터북이지만 한 권 한 권 마칠 때마다 뿌듯함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챕터북 10번 읽기? 그걸 왜해? 물으시는 분들께는 해 본 사람만 아는 느낌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누가 뭐래도 매직낭독으로 인해 내가, 내 영어가 달라졌구나 하는, 그 변화를 체험해가는 과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매일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생활의 습관과 영어를 입으로 연습함으로써 내 입에서 나오는 영어의 이질감이 줄어들고 영어구문과 문장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걸 체험해가고 있습니다. 영어낭독으로 발음, 단어, 문법이 해결된다는 말을 현실화 시키고 있습니다.
스터디 회원님들은 한국과 미국, 대부분이 저를 포함해 미국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마침 미국은 독립기념일 주간도 있고, 한 달에 매직트리하우스 두 권이라는 박자도 맞출 겸 일주일 휴가 기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12주간 매일 매직트리하우스 한 챕터를 10번 읽기를 마친 매직팀 모두 너무 수고많으셨고, 12주간 영어실력의 향상은 물론 매일 이렇게 꾸준히 해서 영어공부의 습관으로 잘 자리잡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영어공부하면서 지속하는 것이 힘들어 작심삼일하곤 하는데 스터디 안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어 감사함이 가득합니다.
지난 12주간 매직낭독을 하며 자신의 변화와 앞으로의 각오도 다질 겸 나눈 말씀들을 올려봅니다. 이상 12주간 매직방 1기의 후기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매직방 2기 모집도 할 계획입니다. 영어공부는 물론 삶을 대하는 태도, 좋은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는 영어낭독 스터디, 무엇이든 매직으로 만들어주는 매직방에 동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