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가면 빼놓지 않고 꼭 사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수세미입니다. 어딜 가나 아줌마의 수세미 사랑은 변함없습니다. 제가 애정하는 그물망사 수세미에 이어 이번에 사랑에 빠진 수세미는 바로 다이소 옥수수 망사수세미입니다. 한국방문 중에 다이소는 참새 방앗간입니다. 말로만 들었던 그 옥수수 망사수세미를 보고 일단 두 개 사 와서 설거지를 해보았습니다.
다이소 옥수수 망사수세미 장점
그물망사 수세미보다 작은 사이즈로 손에 딱 알맞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그물망사 수세미보다 톡톡한 느낌이 나요. 옥수수 망사 수세미는 옥수수 전분을 발효시켜 만들어 미세 플라스틱 걱정없어 조금더 환경을 생각하는 개념있는 아줌마가 된 듯 합니다. 그물모양 짜임의 특성상 건조가 빨라 위생적이고, 세제를 조금만 써도 거품이 풍성하게 나서 세제도 절약하고, 환경도 생각하고 일석이조입니다. 매일 밥먹고 나면 해야 하는 설거지, 마음에 딱드는 수세미가 마땅치않았는데 다이소 옥수수 망사수세미가 수세미가 갖춰야 할 조건을 모두 갖추어서 아주 만족입니다. 그래서 맛있는 밥 먹는 시간만큼이나 설거지하는 시간도 행복하게 합니다.
1. 설거지하기 좋게 손에 딱 맞는 사이즈
2. 건조가 빨라 위생적
3. 소량의 세제 사용 가능
4. 미세 플라스틱 걱정없어 환경보호
품번: 1041176
품명: 망사형 옥수수 수세미
제조국: 한국
가격: 천 원
다이소 옥수수 망사 수세미와 그물망사 수세미 비교
다이소 그물망사 수세미는 두 개에 천원, 옥수수 망사수세미는 하나에 천 원입니다. 바로 천 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이소지요. 미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다시 다이소에 들러 왕창 사 오려고 해요. 미국에 돌아가 선물로 주변에도 나눠드리고 저도 두고두고 쓰고요. 작년 여름에 둘째가 망사수세미 많이 사 왔는데 옥수수 망사수세미랑 돌려가며 쓰려고 해요.
한국 코스트코에서는 옥수수망사수세미를 판매하는데 미국 코스트코에서는 스펀지 수세미밖에 없어요. 그물망사 수세미를 쓰면서도 좋다했는데 옥수수 망사 수세미는 옥수수 전분을 발효해서 섬유로 만든 친환경 수세미라 더 믿음이 가요. 세제를 묻혔을 때 스펀지 수세미보다 거품이 많이 일지 않아도 그릇이 뽀득뽀득 닦아져요. 뽀도독뽀도독 닦이는 느낌이 시원한 기분이 들어요.
다양한 종류의 수세미 한눈에 구경해 보세요.
그 많고 많은 수세미 종류 중에 저는 그물망사 수세미를, 또 옥수수 망사 수세미를 좋아합니다. 며칠 전에 옥수수 망사수세미 사려고 다이소에 들렀는데 다 팔리고 없어서 오늘 다시 나가보려고 해요. 한국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올 때 무얼 사가지고 갈까 생각하신다면 다이소 옥수수 망사수세미 꼭 기억해 두세요.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거예요. 저는 이만 옥수수 망사수세미 사러 나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