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인잉글리쉬~*

 "걱정하다"라는 표현하면 I worry, I am worried가 생각납니다. 하나는 능동태, 하나는 수동태이지만 한국말로 해석을 똑같기 때문에 한국사람한테는 너무나 헷갈립니다. 하지만 이 둘은 엄연히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골라써야 합니다. 그 핵심 차이점을 세리쌤께서 꼭 짚어서 알려주세요.  I worry. vs I am worried.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써야 할지, 왜 이런 표현의 차이가 생기는 건지 문법적인 원리까지 깔끔하게 정리되는 유튜브 쓰는 영어 셀리쌤과 함께 해 봅니다. 

 

ep. 35) I worry와 I am worried 의미 차이 (7분 01초)

걱정이야. 

I am worried. VS I worry. 

 

무언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걱정이기 때문에 about을 씁니다.

 

◈나 돈 때문에 걱정이야.

▶I worry about money.

스스로 걱정하다: 특정 사건(원인)이 없는데도 혼자서 걱정할 때 쓰임

 

▶I am worried about money. 

걱정을 (당해서) 하다: 특정 사건(원인) 때문에 걱정이 될 때 쓰임(수동태: 당해서 하는 걱정)

 

◈난 늘 돈 걱정이지 뭐…

I always worry about money.

 

◈나 지난 달에 일 그만둬서 돈이 걱정이야. 

I quit my job last month, so I am worried about money.

 

따라서 문장구조의 논리성을 배울 수 있는 문법설명이 성인 언어학습에는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다만, 무조건 공식으로 암기하는 문법공부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언어학습의 흥미를 망까뜨리니까요.

성인영어(정확히는 14세 이상) 학습은 이해가 안되면 절대 머리에 안 남습니다.

 

worry는 자동사이자 타동사: 걱정하다, 걱정을 끼치다

◈부모님이 걱정이에요.

1.자동사: 걱정하다 (주어가 동작을 스스로 행하는 자동사!)

I worry about my parents. 

 

2.타동사: ~에게 걱정을 끼치다

(주어가 목적어에 동작을 가하는 타동사)

강조하고자 하는 것을 앞으로 보내는 영어의 원리를 적용

My parents worry me.

                     ↙

I am worried about my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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