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첫 강의입니다. 빨간 모자쌤께서 영어를 완전히 처음 배우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때 가장 먼저 가르치는 내용이라고 해요. 본문장(저 일해요, 저 공부해요, 저 요리해요, 저 운동해요) 보시고 너무 쉽다고 생각하셨죠. 영어로 말할 때, 우리가 본문장으로만 대화하지 않죠. 그래서 세부사항을 많이 익히고 있어야 영어로 좀 더 풍성한 대화를 할 수 있어요. 심지어 저 쉬운 본문장도 원어민과 대화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내 입에서 바로바로 나오지 않을 때도 있어요. 참 희한한 일이죠. 또 본문장에 덧붙이는 세부사항을 많이 익히고 있어야 해요. 이 세부사항을 얼마나 익히고 있는지에 따라서 영어로 할 수 있는 말의 범위가 정말 많아지고 다양해집니다. 입으로 중얼중얼 연습하고, 무조건 외우자!입니다.
I work out/ I exercise (저 운동해요) once in a while (어쩌다가 한 번씩)
by myself (혼자서)
*빨간 모자쌤의 말씀!
의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세부사항을 결과적으로는 다 외워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야 영어를 술술 말할 수 있겠지요. 여기서 문법을 따지고, 단어 하나하나 파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at home (집에서), six hours a day (하루에 6시간씩)... 이런 식으로 통째로 외우셔야 실제 대화 상황에서 쓸 수 있습니다.
결국 문법을 확실히 깊게 이해하고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외울 건 외워야 한다는 말씀! 그래야 내가 원하는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요. 세부사항을 술술~ 줄줄이 나열함으로써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게 많아집니다.
+) I exercise at home by myself for 2 hours a day.
+) I only cook once in a while, but I'm a pretty good cook.
+) I mainly study at home with books.
이런 식으로 본문장에 의미를 확장한 세부사항을 덧붙여서 자신의 문장을 만들어서 보는 연습을 해 보고, 외워보세요.
쉽고 간단한 영어 문장이라도 내 입에서 나와야 합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지요. 우리는 영어라는 구슬을 꿰어서 보배를 만들어 봐요~ A bird in the hand is worth two in the bush.(손 안의 한 마리 새가 숲 속의 두 마리보다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