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인잉글리쉬~*

 트죠에서 사 온 맛있는 빵 소개드릴게요. 올리브 푸가스 Olive Fougasse라는 프랑스 전통빵 중의 하나예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인데 Fougasse(푸가스)는 소금물에 버터를 섞어 반죽해 만든 빵으로 담백해요. 여기에 올리브나 다른 재료를 넣어 만들기도 하는데요, 바로 트죠의 올리브 푸가스가 있습니다. 먼저 사진으로 보실까요.

 

트레이더 조 올리브 푸가스

 

트레이더조 올리브 푸가스 맛있게 먹는 방법

 겉바속촉의 진리, 토스터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어에 살짝 토스트 해서 올리브 오일, 발사믹 또는 버터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400℉(205℃정도) 온도에 3-4분간 돌려주면 담백한 올리브 푸가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있어서 저랑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남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트죠에 갈 때면 몇 개씩 쟁여오는 빵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3.49입니다. 

 

  빵에 실한 올리브가 들어있어요. 올리브가 없다면 좀 맹숭맹숭 싱거운 맛이었을텐데 올리브가 들어가 맛과 향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다른 푸가스도 먹이겠다 했어요. 

 

 트죠빵 사 오면 바로 냉동보관

트레이더 조의 빵은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아 금세 곰팡이가 생겨요. 그래서 트죠에서 빵 사 오면 당장 하루 이틀 먹을 분량만 남겨두고 무조건 냉동실에 넣어야 해요. 그리고 이 빵은 중간중간 올리브가 들어간 자국이 꼭 빵에 곰팡이 생긴 것처럼 보여서 한참을 들여다보곤 해요. 위에 사진에서 봐도 중간중간 거무스름하니 보이죠. 생긴 모습은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 저랑 둘째는 엄청 좋아해요. 먹으면 먹을수록 담백한 맛에 이끌려 자꾸 손이 간다죠. 금세 순삭하게 된다는 바로 트죠 푸가스입니다. 담에 트레이더조에 장보러 가시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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