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여학생과 여대생 핸드백 추천 로고 안보이는 깔끔한 가방

 미국 대학원서 지원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수험생은 물론, 원서 쓰는 자녀를 지켜보는 부모님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국입시는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발표가 나기 전까지 긴긴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  긴 시간, 챙겨줄 기숙사용품도 생각해 보시고, 대학 캠퍼스에서 아이가 지내는 모습을 상상해보기에 좋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래도 저래도 시간은 잘도 갑니다.

 

 곧 대학생이 될 자녀나 조카 등의 졸업과 입학 선물, 또는 생일 선물로 하기 좋은 것이 가방입니다. 무슨 선물을 할까하며 리스트를 떠올리며 생각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핸드백이 아닐까 싶어요. 저역시 그랬거든요. 오늘은 저희 큰아이가 주로 매고 다니는 크로스백, 핸드백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며칠 전 대학으로 돌아가는 큰아이 짐을 챙기며 핸드백을 보고는 글을 올려보고 싶었어요.  마침 큰아이 짐을 챙기다 보니 가방이 예뻐보여 한 컷 찍어 봤습니다. 

 

보통 하이스쿨 여자아이나 여대생들이 들을 만한 핸드백 브랜드를 추천해 보면,

마이클 코어 Michael Kohrs, 토리버치 Tory Burch, 케이스 스페이드 Kate Spade , 코치 Coach 등이 있고요.  그 외에 명품백으로 1000불대 구찌나 버버리, 입생로랑, 프라다 크로스백을 하기도 합니다. 명품백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브랜드 네임보다 가죽 튼튼하고 질 좋은 실용적인 가방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실 가방은 자기만족이니 명품백이든 아니든 자신이 좋아하는 걸로 사면될 것 같아요. 너무 유행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형편 껏이요. 저나 아이나 브랜드 네임에 얽매이지 않아요, 오히려 로고가 안 보이는 가방을 더 좋아해요. 무엇보다 가방이 무겁지 않고, 디자인 심플해서 쉽게 질리지 않고요. 명품백보다 로고없이 깔끔한 가방이 더 예뻐 보여요. 큰아이도 저랑 취향이 비슷해서 그런지 실속파라 가죽 좋고 튼튼한 가방, 로고 안 보이고 실용성 있는 가방을 주로 들어요. 스탠포드 대학 캠퍼스가 워낙 넓어서 자전거 타고 다녀야 하니 손이 자유로운 크로스백을 들어요. 

 

 여대생인 큰아이가 잘 매고 다니는 핸드백은 LEO et VIOLETTE라는 브랜드로 made in Italy 제품입니다. 웹사이트에 있는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색상도 예쁘고, 깔끔하고 가죽이 좋아요. 가격은 $325이에요. 웹사이트 오른쪽 하단에 Newsletter에서 섭스크라이브하면 쉬핑비 없이 주문할 수 있어요. 

 

 

https://us.leoetviolette.com/products/le-sac-baguette-camel

Le Sac Baguette

 

 또 가을·겨울에 큰아이가 잘 들고 다니는 검정핸드백이 있는데 아이가 들고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웹사이트에 있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솔드아웃된 상품인데요. 여기도 가죽질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고 엄청 튼튼해요. 마찬가지로 로고가 안 보여서 더 좋아요. 최대한 비슷한 핸드백으로 골라봤어요. 나중에 아이가 오면 사진으로 찍어봐야겠어요. 

 

이 가방하고 디자인이 가장 비슷한데 조금 달라요. $395인데 마침 $197.5로 세일 중입니다. 깔끔해 보이죠. 

 

https://www.jwhulmeco.com/products/hugo-top-handle?variant=39721680109642 

Hugo Top Handle

https://www.jwhulmeco.com/products/legacy-clutch-wallet-crossbody?variant=39382459646026 

Legacy Clutch Wallet Crossbody

 

 큰아이가 여름에 매던 하얀 크로스백은 코치백인데요, 지난여름 프랑스에 인턴십 하러 갔다가 소매치기당해서 이제는 사진 속에만 남아있는 핸드백이에요. 저 멀리 보이는 에펠탑이 여기는 프랑스여~ 말하는 것 같죠. 이 핸드백은 코치 특유의 로고가 안 보이고 디자인이 아주 깔끔해요. 코치하면 떠오르는 로고가 안 보여서 처음에는 코치가방 아닌 줄 알았어요. 코치가방 중에 이렇게 로고 없는 디자인이 좋아요. 이 라인의 코치가방은 디자인도 심플하고 무엇보다 튼튼하고 품질이 좋아요. 코치하면 품질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최고의 가방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코치코치한 느낌 없이 무난해 보이는 가방이고 하얀 가방이 하나쯤은 필요한데 이 핸드백 역시 아쉽게도 코치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제는 품절 상태예요. 아쉬운 마음에 같은 가방을 사주려고 이미지 검색해서 찾아보니 구하려면 구할 수는 있을 것 같긴 해요. 상품에 대한 정보가 없어도 예쁜 가방을 보거나 하면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두었다가 구글이미지 검색해서 찾아보곤 해요. 세상에 가방은 많으니까요, 다시 예쁘고 마음에 드는 가방 찾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구글이미지 검색 사진 검색하기 생활 속 편리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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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스쿨 여학생이나 여대생 자녀가 있거나 여조카 등의 선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신다면 핸드백은 어떨까요.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가 싶어요. 같이 핸드백을 골라보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좋고요. 서프라이즈 선물도 좋습니다. 핸드백 선물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희 집 큰아이 핸드백을 공개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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