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시식후기와 해물요리 맛있는 보스턴 근교 식당 causeway 추천

 보스턴 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이 바로 클램 차우더입니다. 지난번 남편이랑 코스트코에 장 보러 갔다가 클램차우더가 눈에 띄었어요. 마침 세일하고 있어서 망설임 없이 집어왔습니다. 이름은 NEW ENGLAND CLAM CHOWDER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역시 이름에도 뉴잉글랜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만큼 뉴잉글랜드 지역의 클램차우더가 유명하다는 얘기겠지요. 그런데 사서 먹는 대부분의 클램차우더가 저희 입맛에는 많이 짠 편이에요.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집밥 해 먹기 귀찮을 때 비상용으로 먹자 싶어서 사 왔어요.  

 

코스코에서 원래 가격 $11.99인데 세일해서 $9.49였어요. 투고용 국용기에 나란히 두 통이 들어있어요. 양은 한 통 데워서 남편이랑 빵하나 찍어먹어 가며 먹기에 충분히 먹었어요. 집에 오이스터 크래커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오이스터 크래커 Oyster Cracker를 클램차우더에 넣어 먹으면 짠맛도 덜해지고, 무엇보다 든든하답니다. 데워서 후추 한 바퀴 돌려먹으면 한 끼 식사 끝, 아주 간단하고 맛도 있습니다. 

 NEW ENGLAND CLAM CHOWDER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NEW ENGLAND CLAM CHOWDER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의 영양정보 살펴봅니다.

Calories 310
Total Fat 23g     Saturated Fat 15g     Trans Fat 1g	29%  75%
Cholesterol 95mg	32%
Sodium 1020mg	44%
Total Carbohydrate 18g     Dietary Fiber 1g     Total Sugars 4g      Includes 0g Added Sugars 0%	7% 4%
Protein 8g	0%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맛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짠맛이 없어서 좋았고요. 때때로 클램차우더가 지걱지걱 씹히는 맛이 날 때도 있기도 한데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산 클램차우더는 전혀 지걱지걱 모래 씹히는 것 없이 깔끔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한 통 더 사 오는 건데 하는 마음이 듭니다. 여하튼 맛있게 잘 먹었어요. 

 

 클램차우더 먹으면 꼭 생각나는 식당이 있어요. 바로 causeway

 아이들 어렸을 때 Glouester 바닷가 놀러 갔다가 오는 길에는 어김없이 들렀던 레스토랑 causeway, 이곳은 정말 강추하는 식당입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허름한 식당, 안에 들어가도 빠까뻔쩍하지 않고 투박한 느낌이 나는 식당인데 다양한 해물요리에, 음식이 정말 푸짐하고 맛있어요. 거기다 가격까지 저렴한 편이어서 바닷가 갔다 오는 길에 부담 없이 들렀던 식당입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가보지 않았는데 다음에 겨울바다 보러 가면서 들러볼까 하고 있어요.

 

 보스턴 근교에 사는 분들께, 또 보스턴 바닷가 근처에 여행오신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여름철에는 식사시간 맞춰서 가면 밖에까지 줄이 길게 길게 있어요. 맛집에 가면 기다렸다가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causeway에서는 밥 먹고, 꼭 투고까지 해오는 식당이에요. 아래 causeway 홈페이지에서 메뉴 확인해보세요. 

 

◈레스토랑 causeway 
Sunday - Thursday, 11:00 am - 8:00 pm
Friday & Saturday 11:00 am - 9:00 pm

Phone: 978-281-5256
Address: 78 Essex Ave - Gloucester, MA

 

https://thecausewayrestaurant.com

The Causeway Restaurant | Gloucester, MA

 

 

보스턴 퀸시마켓에서 먹었던 클램차우더도 추천합니다. 여기서는 랍스터롤과 클램차우더 같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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