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하우스 1권부터 28권까지 10번읽기로 영어낭독을 마친 1기, 매직낭독 1년을 앞두고 있는 2기, 그 절반쯤 오고 있는 3기...
매일 습관처럼 앞만보고 가는 우리에게, 그래서 때론 지치기도 하는 우리에게 비타민같은 말씀을 해주신 2기 회원님들과 지난 주말 단톡방에서 나눈 이야기들입니다. 매직트리하우스 28권을 마치고 다음 영어공부를 어떻게 할지 궁금한 가운데 매직낭독 복습과 새로운 공부방법을 더해 영어공부를 진행하고 있는 1기 소식도 함께 전하며 앞으로의 공부 계획을 나누며 다시한번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직 1기, 2기, 3기... 영어낭독하는 매직방에는 60대부터 2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하고 있어요. 이미 손주를 보신 분들, 학교 다니는 아이들 라이드하랴 바쁜 하루를 보내는 학부모들, 아직 학교에 가지 않은 꼬꼬마 아가들 키우는 엄마들, 또 막 아이를 가져 태교로 매직낭독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이렇게 각자 다른 우리가 영어공부 하겠다고, 영어낭독 하겠다고 매직방에 모였습니다. 매직방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하니 좋은 점이 참 많아요. 인생을 저희보다 조금 앞서 살면서 겪었던 말씀들을 들으며 배우는 게 많습니다. 매일 아침, 하루의 시작을 매직낭독으로 시작하는 우리들, 열심히 영어공부도 하지만 가끔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말씀을 들려주셔서 또 큰 힘을 얻습니다.
매직낭독을 하든 안 하든… 영어공부를 하든 안 하든… 시간은 때로는 야몰차게, 냉정하게, 꿋꿋하게 확실하게 갑니다. 어제 월요일이었는데 눈 깜빡 하고 났더니 동네 집앞에 쓰레기통이 나란히 나란히 줄 서있는 것을 보고 또 깜짝 놀랍니다. 오늘 목요일? 정말? 저희 동네는 목요일에 쓰레기통을 내 놓는 날 입니다. 어느새 쓰레기통이 나의 알람 클락이 되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것은 마음은 예전의 나와 별로 변한게 없는데 거울에 비친 나를 보면 왠 낯선 사람이 있는 모습에 섬찟하고 정말 나야? 믿을 수 없어서 서서 한참을 바라봅니다. 예전의 나의 모습은 언제 어디로 가버렸는지 찿아 볼 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나를 만나서 현재의 나를 인정하고 익숙해지고 친해지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나이가 드니까 시간이 더 빨리 가는 느낌입니다. 같은 시간을 사는데 왜 더 빠르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도 매직낭독을 만나 나를 위한 낭독을 합니다.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씁니다. 또 하루를 마감할 때 그래도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를 했다는 안도감을 느낍니다. 현재 아직 많이 미흡한 영어스피킹이 꾸준히 만 한다면 그 야속하던 세월이 나에게 포상 줄 날이 았을거라고 믿습니다. 아니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힘이 나니까요. 우리 2기 동기님들 한분도 빠짐없이 우리 같이 함께 쭈~욱 같이 갑시다. 같이 가야 해 낼 수 있고 여기 미국에 사는 한 영어를 해야 하는 팔자이니 우리 같이 의지하고 같이 갑시다. 스피킹님 같이 열심히 성실한 리더를 만난 것도 우리 복입니다. 2기 동기님들 오늘도 사랑해요. 💕💕💕
잘도가는시간속에스피킹님만나서매직낭독하는 게참잘한일이네요^^ 진심으로감사드려요♡♡
성실히못따라갈때도많지만
그래도꾸준히붙어가겠습니다
무슨일이든성실함으로꾸준히하는게실력이되는비결같네요♡♡
즐건주말보내세요^^!
2기여러분들과함께함이복이네요♡♡ 감사드려요
너무 공감가는 말들이에요. ㅇㅇ님, 너무 이해가 됩니다. 저도 동일한 감정. 나이가 들면 더 이상 새로운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하는데...정말 그런 건지. 분명 예전보다 바쁜 것은 없는데도 하루가 무섭게 부서지네요..영어 공부를 매일 하는 것이 너무도 큰 변화입니다. 큰 위안을 받으며 매일 책상 앞에...! 우리 모두 정말 복이 많네요. 함께 계속 공부해요.
지금도 겨우겨우 따라가는 주제에 28권 끝나고 다음 계획에 귀를 쫑긋 세우고 기대에 부풀어 봅니다 ㅋ 스피킹님~ 너무 감사하고요, 영어낭독의 길을 함께 가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래저래 사정이 생겨서 오랜만에 몰아쳐서하려니 힘이 붙이네요 그래도 마치고나니 너무 뿌듯하구요 (haha) ㅇㅇ님 말씀에 정말 많은 생각도 들고 믿어야 힘이 난다는 말이 정말 와닿았어요 요즘 왜이렇게 흔들리고 무기력한지 생각해보니 제가 믿음이 부족했던거같네요,,,좋은말씀 나눠주셔 넘 감사드린다는말 드리고 싶었어요 저희가 진짜 복이 많은거같아요 스피킹님과 저희 팀원이 있어 삶이 너무 든든하게 느껴지고 그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