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를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어요. 언제 이 광고가 나왔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미국온지 15년이 훌쩍 지난 제가 지금까지 기억하는 것보니 참 잘 만든 광고인 듯 싶어요. 케토톱은 붙이는 관절염 · 근육통 치료제에요. 한독제약에서 나온 관절염, 근육통, 어깨관절 주위염에 좋다는 케토톱입니다.
어느날부턴가 오른쪽 팔꿈치가 쿡쿡 찌릿찌릿 너무너무 아파요. 원인은 아마도 컴퓨터 타이핑을 너무 많이 해서가 아닌가 싶어요. 제가 오른손잡이여서 오른손을 주로 쓰기 때문이겠죠. 파스도 붙여보고 주물러도 보고 그래도 별 차도가 없어요. 그러다가 언젠가 한국에서 보내주신 소포에 케토톱이 있었던 게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하나 붙여봅니다.
확실히 일반 파스보다 케토톱을 붙이니 효과가 있어요.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라니 사용방법도 편하고 아픈 팔꿈치에 붙이니 일단 근육자체를 한번 안정감있게 잡아주는 게 일반 파스와 달리 효과가 좋아요. 뒷면에 물결무늬로 떼어내기 편하고 붙이기도 쉽게 잘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케토톱 판매단위는 7매, 34매로 되어있다고 해요. 케토톱 7매 가격은 2,300원-2,700원에 판매되고, 34매는 9,200원-9,6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구입한 게 아니라 가격은 웹사이트를 참고했어요. 미국에서 한국제품의 가격을 정확히 알기 어려워요. 가끔 한국마트나 미국내 한국제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에서는 한국과 다른 가격으로 판매를 하기도 하고요.
케토톱 제품 포장에 적혀있는 효능과 효과, 용법과 용량도 살펴봅니다.
케토톱의 효능 · 효과
다음 질환 및 증상의 진통 · 소염(항염): 퇴행성관절염(골(뼈)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건(힘줄) · 건초염(힘줄윤활막염), 건(힘줄)주위염, 상완골(위팔뼈) 상과염(테니스 엘보우 등), 근육통, 외상(상처) 후의 종창(부기), 동통(통증)
케토톱의 용법 · 용량
약면의 박리(벗겨짐)지를 떼어낸 후 환부(질환 부위)에 1일 2회 부착한다.
분명 제 담당의사 선생님을 찾아가면 아프지 않게 컴퓨터 사용을 금하고 쉬라고 할 거에요. 지금 바람은 적어도 매직트리하우스 28권까지 마무리 정리를 잘해서 매직낭독 스터디 회원님들께서 편히 공부하셨으면 하는 거에요. 하다보니 자꾸 욕심이 더해져 좀더 자세히 정리하게 되고 예전에 포스팅했던 것들도 더 보충해서 정리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포스팅하는 분량자체가 점점 길고 많아지고 있어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케토톱 붙여가면 할 만해요. 케토톱의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관절부위가 아플 때는 파스보다 역시 케토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