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주부에게 보물창고 같은 곳, 천 원의 행복 다이소는 언제 가도 신나요. 오늘은 재사용 가능한 습기제거제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고온다습, 무더위에 습기 높은 한국의 여름 날씨에 딱 필요한 제품이에요. 특히나 여름 장마철에는 필수품입니다. 미국 보스턴 역시 서울 날씨와 비슷한 곳이라 정말 잘 쓸 수 있겠다 싶었어요. 예전에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습기제거제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세상에나 이런 재사용 가능한 습기제거제가 다이소에서는 천 원이라니... 미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가격입니다. 그러니 제가 다이소에 가면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요. 미국 보스턴 아줌마가 다이소에서 보물 찾은 것 마냥 신나서 오늘은 옷걸이형 습기제거제 후기를 올려봅니다.
품질도 비슷하고, 제품 기능도 같은데 가격면에서 가성비 갑인 다이소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거기다가 이 제품은 포장면에 '재사용 가능한' 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더 들었어요. 다이소 생활용품 코너에 가면 다양한 습기제거제며 탈취제 등이 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옷걸이형 습기탈취 제거제를 사진으로 살펴봅니다.
다이소 재사용 가능한 옷걸이형 습기제거제
포장 뒷면을 보면 다른 다이소 제품에 비해 상세정보가 정말 자세히 적혀있어요.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분류에 들어가는 아이템으로 꼼꼼히 관리하는구나 싶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거기다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니 더 신뢰하고 쓸 수 있겠죠. 자세한 내용 살펴볼게요.
옷걸이형 습기제거제 상세정보
품번: 1042101
품명: 옷장용 습기제거제(걸이포함)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표시사항]
품목: 습기제거제, 탈취제
용도: 탈취제[일반용(실내공간용·물체용)], 습기제거제[실내공간용·가구용]
제품명: 옷장용 습기제거제 플러스
제형: 고체형
주요물질: 실리카겔(이산화규소)
중량: 55g
제조국: 한국
가격: 천 원
이런 습기제거제는 옷장뿐 아니라 곳곳에 필요한데요. 옷걸이형으로 출시된 제품이지만 패드형이라 잘라서 이불장, 서랍장, 신발장, 캠핑용품, 전자기기 등 제습이 필요한 곳에 사용해 주면 좋다고 쓰여 있어요.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니 일석삼조가 아닌 일석팔조쯤 될까요.
옷걸이 조립방법
조립방법이 뒷면 포장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조립하는 법을 살펴보지 않아도 포장을 열어 제품구성을 보면 금세 감이 올 만큼 간단합니다. 그래도 정확히 조립해서 쓰면 좋겠죠. 옷걸이형태라 조립하고 나서 그냥 옷걸이에 걸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참, 쉽죠~
1. 개봉 후 제품과 옷걸이를 확인해 주세요.
2. 제품 상단 홈에 옷걸이 단추를 맞춰주세요.
3. 옷걸이 단추를 잠그면 조립완료입니다.
습기제거제 옷걸이형 사용방법
1. 습기제거 및 탈취가 필요한 곳에 제품을 놓아주세요.
2. 오렌지 지시겔이 녹색을 거쳐 검정에 가깝게 변하면 교체해 주세요.
- 사용시간은 습도와 사용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오렌지 색상에서 녹색으로 변하면 햇볕에 말려 재사용하세요.
- 보통 2-3회 재사용 후 새제품으로 교환해 주세요.
- 건조 후 색상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 재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실제 제품에 보면 오렌지색 반점이 군데군데 있어요. 색상변화로 햇볕에 말려 재사용하거나 교체 시기를 알 수 있으니 사용방법도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구입해 쓰고 있는 습기제거제에요. 비교해 보시면 가격대비 다이소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아실 거예요. 이러니 제가 다이소가면 얼마나 눈이 반짝반짝해지겠어요. 다양한 품질 좋은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다이소, 보스턴 아줌마가 한국방문하면 제일 신나서 들락날락하는 가게 중 하나예요.
마지막으로 다이소에서 찍어온 생활용품 코너에 습기제거제, 탈취제 구경해 보세요. 아래 사진에 나프탈렌도 보이는데요. 나중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요즘은 나프탈렌을 사용하지 않는 추세지요. 여전히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어 놀랐는데요, 익숙한 제품이고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무조건 구입할 게 아니라 소비자가 제대로 알아서 현명한 쇼핑을 해야 하는구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어요. 이상 다이소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추천제품,재사용 가능한 습기제거제 옷걸이형의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