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인잉글리쉬~*

 큰애가 대학을 캘리포니아로 가게 되면서부터 보스턴 로간 공항을 자주 들락날락 하다보니 공항도 점점 익숙한 곳이 되어가고 있어요. 올 여름 큰애 기숙사 짐챙기러 저도 샌프란시스코에 다녀오고, 둘째는 한국방문, 큰애는 파리로 인턴쉽하러 가고... 정말 공항에 갈 일이 자주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잦은 보수공사로 공항 표지판이 평상시와 다를 때가 있어요. 더군다나 터미널 파킹랏이 아닌 국제선을 이용하려고 센트럴 파킹랏을 찾아 갈때면 Arriving Aircraft 로 가야하나 Departing Aircraft로 가야하나 순간 헷갈릴 때가 있어요. 이게 확률은 반반인데 잘못 골라 길을 들어서면 한바퀴를 다시 돌아야해요. 어제 언니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둘째를 배웅하러 보스턴 로간 국제공항(Boston Logan International Airport)에 다녀오면서 남편이랑 얘기하며 확실히 정리했어요.

 

 센트럴 파킹(Central Parking)은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Departing보다 주로 Arriving쪽에서 많이 이용하겠지 싶었어요. 아무래도  공항에 가족이나 지인들 마중하러 가려면 주차하고 갈 때가 더 많을테니까요. 그래서 센트럴 파킹(Central Parking)이 국제선 가까이, 터미널 E쪽에 있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보스턴 로간 공항에서 센트럴 파킹 찾을 때는 Arriving Aircraft 쪽으로!! 블로그에 이렇게 남겨두고 기억해 보려 합니다. 어제는 보스턴에 촉촉히 비가 내렸어요. 

 

보스턴 로간 국제공항 센트럴 파킹 찾아가는 길

 한국에서 돌아와 삼일 만에 다시 길 떠나는 둘째, 한달 전 처음 국제선 타고 혼자 한국방문할 때와는 다른 여유가 느껴집니다. 보내는 엄마 아빠도 처음보다 훨씬 마음이 편안합니다. 역시 이래서 경험이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시큐리티 통과하고서 게이트 앞에 가면 연락하고, 그 연락을 받으면 남편과 저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여름 짐 챙겨야 하는 일이 많으니 남편이 가방 싸는데 선수되겠다고 놀리기도 합니다. 

 

 나란히 놓여있는 주차료 지불하는 기계가 하나만 되고 작동이 안되어 기다리는 동안 보스턴 로간공항의 각층 인포메이션이 담긴 푯말도 사진에 담아봅니다. 그동안 아무생각없이 왔다갔다 했는데 한 눈에 보니 왠지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보스턴에서 프랑스 파리까지는 6시간 30분 걸려요. 보스턴에서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데 6시간이 걸리는데 비하면 보스턴에서 유럽 방문하는 게 가깝고 쉽게 느껴집니다. 둘째가 어젯밤 파리에 잘 도착하고, 택시타고 한 시간 가량 떨어진 언니 숙소에 잘 도착하는 것까지 보고 자느라 저는 새벽 2시가 넘어 잤어요. 큰아이도 주말동안 친구들과 여행했다가 새벽부터 일어나 방 치우고 동생 기다리고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한달동안 자매가 함께 파리에서 지내는 시간이 행복한 기억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보스턴 로간 공항 주차 요금과 주차정보

 

보스턴 로간 공항 주차 요금과 주차정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한동안 규제되었던 여행이 풀리고, 안전상의 이유로 스스로 자제해왔던 여행도 하게 되면서, 여름방학을 맞아 그 어느때보다 공항이용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희 가족

speakinginenglish.tistory.com

델타항공 고객센터 미국 한국번호-미국델타 항공과 연결이 안 될 경우 빠른 해결법

 

델타항공 고객센터 미국 한국번호-미국델타 항공과 연결이 안 될 경우 빠른 해결법

 요즘 기상상태 이유 말고도 미국내 코로나 상황이 안 좋아져서 공항과 항공사의 인력부족으로 비행기가 캔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델타항공 고객센터에 연락하기

speakinginenglish.tistory.com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