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동사의 특징과 쓰임 be동사를 알면 영어가 보인다 쓰는 영어
영어를 배울때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be동사입니다. 한국말에 없는 be동사를 '~이다'로 배우고 나니 영어의 문장구조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쓰는 영어 셀리쌤과 be동사의 진짜 의미와 역할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동안 잘못 배운 be동사의 진짜 의미와 역할 꿰뚫어보기 (18분 39초)
be동사는 “~이다”가 아닙니다.
be동사는 연결동사(linking verb) 입니다.
주어에 대해 끈끈하게 보조해주는 3가지
1. ID: 명사
2. 상태: 형용사
3. 위치: 전치사
She < >my cousin. 그녀는 제 사촌입니다.(ID: 명사)
She < >smart. 그녀는 똑똑해요.(상태)
She < > in my car. 제 차에 있어요.(위치)
be동사의 특징
1.본인의 의미가 없음, 따라서 주어의 정보를 깔끔하게 전달한다. 뻥뚫린 주어 자리를 채워줌-연결
-자연스럽게 한국말로 해석
be동사는 명사, 형용사, 전치사구를 동사로 변신시켜 줍니다.
-이 모든 것들을 주어, 동사가 필요한 문장으로 표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My desk is new.
She is under a lot of pressure.
She is a lawyer.
He is on the bus.
I was excited.
He was a police officer.
이 엄청난 개념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가 그동안 암기했던 영어공식들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My father -진행/지속: 현재분사: V->형용사
My father is working.
His car is broken. 과거분사: V->형용사
I met a student (who is) living in Bundang.
(Being) disappointed in his friend, he stopped hanging out with him.
친구에게 실망해서 친구와 놀지 않았다.
친구에게 실망한 채로 그는 그 친구와 어울리는 것을 멈췄다.
be동사의 의미가 없다는 것은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동사 -> 연결 V: 일반동사를 빌려다가 뻥 뚫린 의미자리에 의미를 넣어주면 문장이 풍부해져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해 줄 수 있음
He got/grew upset.
He got/grew tired.
He went crazy. *go crazy 미치다, 열광하다
He got/grew/looks/sounds old.
He turned/looks red.
get, look, grow, feel, smell, sound, come, go, turn, die, stay, run, fall, become, keep, remain….등을 be동사 대신 사용하면 연결동사가 된다.
일반동사를 연결동사로 활용할 때의 조건
뒤에 반드시 형용사가 온다.
He grew impatient.
She got pregnant.(상태)
I feel happy.(O) I feel happiness.(X)(명사형태가 오면 ‘행복을 만지는 것’이 되어 안됨)
I felt sorrow.
다음을 해석해 봅니다.
He grew fat. 그는 서서히 뚱뚱해져갔다.
The question remained unanswered. 그 문제는 대답이 안된 상태로 남겨졌다.
She died young. 그녀는 요절했다.
He went bankrupt. 그는 파산했다.
She came clean. 그녀는 자백했다. *come clean 자백하다
His hair turned gray. 그의 머리는 은발로 변했다. (본질은 변하지 않고 상태만 변한 동사 turn)
be동사의 장점:
본인의 의미가 없이 동사의 자리를 채워준다.
따라서 명사, 형용사, 전치사구에 붙어서 동사로 활용하게 도와준다. 엄청난 효율성이 있어 수많은 문장을 만들 수 있다.
의미가 비어있는 be동사의 보완법:
일반동사를 be동사 대신 써서 의미를 넣어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연결동사로 쓰인 일반동사 뒤에 형용사만 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