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리스닝이 되는 과정은 처음에는 '아, 이게 영어구나~ '하는 영어가 들리고, 그 다음 아는 '단어'가 들리고, 다음 단계로 '문장'이 들리게 된다고 영어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리스닝, 스피킹이 되려면 처음부터 쉽게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지요. 원어민이 아닌 우리 같은 사람들이 팟캐스트 한번 듣고 리스닝이 다 된다면, 이 세상에 영어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바라는 모습은 그리 쉽게 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얼마전 유튜브에서 유명한 라이브 아카데미의 빨간 모자 선생님께서 세바시에 나오셔서 "당신이 영어를 배우는 데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아마 영어 공부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빨간 모자 선생님을 모르실리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나보다 성공적인 사람은, 많은 것을 이룬 사람은 하기 싫은 일을 나보다 많이 한 사람이다."라는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세바시 강의 섭외를 받으셨을 때, "너무 무섭고, 힘들고, 귀찮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어요. 그래서, 바로 하겠다고 했어요." 이 말씀을 하셨는데 참 진실되게 다가왔습니다. 또"변화와 성장은 언제나 우리의 한계점에서 이루어진다"등 주옥같은 소중한 말씀들을 남기셨습니다.
어제도 귀찮고 하기 싫은 영어 공부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해도 늘지 않는 것 같고, 가끔씩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아 영어 공부가 안되는 분들은 유튜브에서 세바시 강연 빨간 모자 샘을 보시며 마음을 다잡아 보시길 바랍니다~
더더욱 지금같은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서, 집에 갇혀 있는 이 시간을 영어 공부로 승화시켜 봅시다. 우리 조금만 더 무리해 볼까요?
오늘은 이번주 팟캐스트로 영어 공부하기 마지막 날입니다. 힘내서 JUST DO IT!
There's no signs of forced entry. 강제로 침입한 흔적은 없어요.
We're just going to jump right in. 그냥 바로 시작해 볼 거에요.
It might sound crazy. 미친소리처럼 들릴지 몰라요.
So it started with me talking about my day. 그래서 제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되었어요.
I ate the last foods that Ted Bundy ate before he was executed.
저는 Ted Bundy가 처형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었던 음식을 먹었어요.
I'm laughing because I'm uncomfortable, not because I think execution's funny.
불편해서 웃는 것이지, 사형 집행이 웃겨서 웃는 게 아니에요.
So I ate his last meal, and then I talked about him.
그래서 저는 그의 마지막 식사를 먹었고, 그에 대해서 얘기했어요.
They had a sketch about him. 사람들은 그에게 의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What was your motivation? 동기 부여가 뭐였어요?
I was just taking time off. 그냥 휴가내고 있었어요.
I'm just going to take a couple of weeks off, and then I'm going to get back into it.
2,3주정도 쉬다가 다시 돌아갈 계획이에요.
This kind of disgusting but also so entertaining, and I can't stop watching.
이런 건 역겹기도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보는 걸 멈출 수 없어요.
I'm on the weird side of YouTube. 제 유튜브는 특이해요.
I can't wait to find this archive tape. 저는 이 보관용 테이프를 빨리 찾아보고 싶어요.
I didn't tell anyone about it after I filmed it and posted it.
그걸 촬영해서 올린 다음에 저는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았어요.
Was it validating? 타당했나요?
I need to give the people what they want.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줘야 해요.
I feel this way, too. 저도 그런 기분이에요.
I'm sure Sam Sanders does as well. Sam Sanders도 그럴 거라고 확신해요.
I'm stuck at home, and maybe I'll just eat with you. 집에 갇혀 있는데, 그냥 너랑 같이 밥이나 먹을까봐.
That actually ties into the explanations for why mukbang is so popular.
그것이 실제로 왜 먹방이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에 대한 설명과 관련이 있어요.
We're all on screens with each other. 우리 모두 화면에 나와요.
That's even more so now during this pandemic. 이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은 더욱 그래요.
There's just a difference of eating food by yourself and then watching.
혼자 음식을 먹는 것과 보면서 먹는 것에는 차이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