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인잉글리쉬~*

 제가 학교다니며 영어를 처음 배울 때만 해도 발음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 언어라는 게 서로 의사소통만 하면 되는 거야라고 하며 발음에 대해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영어 선생님 발음도 좋지 않으셨으니까요. 그런 분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정확한 영어 발음을 가르치실 수 있을까 싶어요. 발음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그동안 미국에 살면서 혼자 영어 공부를 해오며 실전에서 이리저리 부딪혀보니 발음공부를 하면 영어의 세상이 달라지는 걸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음공부가 중요함을 깨닫고 기본 파닉스 용어부터 총정리해 봅니다. 뭐든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이런저런 교재와 강의로 발음 공부를 혼자 해왔어요. 얼마전부터 샤론쌤의 발음을 부탁해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한국인만이 가지고 있는 영어발음의 특성을 이해하고, 액센트를 고쳐나갈 수 있는 유용한 책이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동안 잘못 알았고,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발음들을 조금씩 배우고 고쳐나가면서 영어로 말하는 데 자신감을 가져다 준 책입니다. 발음공부를 하니 영어를 잘 읽을 수 있게 되고, 듣고 말하기까지... 한마디로 영어 리딩, 리스닝, 스피킹까지 해결되는 효과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파닉스 용어 총정리

음소(Phonemic) 모든 언어가 가지고 있는 기본 소리 단위입니다.

 

음절(Syllable) 단어를 발음할 때 한 번에 낼 수 있는 소리의 단위로 모음 음소의 개수가 음절의 수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강세(Stress) 음절이 두 개 이상인 단어는 모두 특정 음절에 강세가 있습니다. 강세가 있는 음절은 힘을 실어 더 크게, 살짝 더 길게 발음합니다. 

 

첫소리(Initial Sound) 단어에서 처음 발음되는 음소를 말하는 것으로 첫 글자와는 다릅니다. 

 

된소리(Unaspirated) 자음 음소 가 특정 조건에서 우리말의 된소리 'ㄲ, ㄸ, ㅃ'처럼 발음되는 것을 말합니다. 

 

묵음(Scilent) 특정 자음이 소리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약음(Schwa) 영어에서는 강세가 없는 음절의 모음 글자 를 '어'하듯 가볍게 발음합니다. 

 

d, t 약음(Flaaped) 자음 음소 가 모음 사이에서 강세를 받지 않을 때 우리말의 'ㄹ'소리로 약하게 발음하는 것을 약음이라고 합니다. 끝나는 경우네는 'ㄹ'과 'ㄷ'의 중간 소리로 발음합니다. 

 

파열음(Plosive) '읔, 읕, 읖' 하듯 입술이나 치아, 또는 입천장을 이용해 호흡을 멈추듯 발음하는 소리를 말합니다. 

무성음, 유성음 가 끝소리일 때 파열음으로 발음됩니다. 

 

light L, dark L [ ]의 두 가지 소리를 light L, dark L이라는 이름으로 구분합니다. light L은 '을르'하듯 앞니 뒤에서 혀를 차고 내려오는 자음소리입니다. dark L은 '어'하며 목구멍을 열고 혀를 앞니 뒤에 살짝 대거나 아예 내려놓는 소리로, 모음에 가까운 소리가 납니다. 

음소 [ 다음에 모음이 있다면 light L로 발음하고, 음소 [이 끝소리이거나 자음 바로 앞에 있다면 dark L로 발음합니다. 

 

연속자음(Blend)두 개 또는 세 개의 자음 글자가 각각의 소리를 내면서 빠르게 이어지는 것을 연속자음이라고 합니다. 

 

이중글자(이중자음, 혼합자음 Digraph) 두 개의 자음 글자가 하나의 소리만 내는 경우를 이중글자라 합니다. 혼합자음 또는 이중자음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모두를 위한 빛나는 영어! 발음을 부탁해-샤론쌤 책을 참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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