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인잉글리쉬~*

 지난번 사춘기 호르몬 냄새 잡아주는 폴 미첼 티트리 샴푸와 아비노 샴푸 사용후기를 올렸습니다. 사춘기 자녀의 호르몬 냄새 잡아주고, 노인 냄새도 잡아주는 좋은 샴푸라 소개했었죠. 사춘기도 아니고, 아직 노인도 아닌 저에게도 두 제품 모두 생애 최고의 샴푸입니다. 이번에는 머리 감을 때 샴푸의 효과를 더해줄 짝꿍, 샴푸 브러쉬를 사용 후기를 올리려 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을 이용해 감는 게 아니라 지문이 포함된 손끝으로 넓게 두피를 마사지하듯 해야 두피에 상처가 나지 않고 머리도 깨끗이 감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톱이 길면 힘 조절이 잘못되어 자칫 두피에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여자들은 미용상의 목적으로 매니큐어를 바르기도 해서 머리 감을 때 이런 샴푸 브러쉬는 필수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브러쉬 마모가 심해져서 얼마 전 새로 구입한 샴푸 브러쉬입니다. 

 

 옛날부터 농담처럼 야한 생각많이 하면 머리가 빨리 자란다는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이야기가 전해오곤 하죠. 나이 든 아줌마라 야한(?) 생각을 하지도 않는데 손톱이랑 머리카락이 어찌나 빨리 자라는지 모르겠어요. 여하튼 머리를 감을 때, 손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샴푸를 해야 하는데 손톱이 길면 머리 감을 때 불편함이 있습니다.

 

샴푸 브러쉬 

 큰아이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하니 손톱을 어려서부터 짧게 다듬는데 반해 둘째는 클라리넷을 해서 똑같이 악기를 하지만 손톱 길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둘째 아이는 손가락 길어 보이게 한다고 손톱을 조금 기르고, 매니큐어도 가끔 바릅니다. 그러다 보니 둘째는 손끝을 이용해 머리 감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큰아이는 손톱은 적당한 길이이지만 머리숱이 워낙에 많고, 지성 두피라 손으로만 꼼꼼히 샴푸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샴푸 브러쉬가 정말 유용합니다. 

 

 

 

 요즘 이런 샴푸 브러쉬가 많은데 제가 구입한 것은 리뷰 좋고, 마침 세일 중인 상품이었습니다.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 박스를 열었을 때 선물 받은 기분이었어요. 박스 안에는 머리 감기 전에 사용할 브러쉬, 빗, 그리고 헤어밴드까지 덤으로 들어 있습니다. 두 세트 사서 큰아이 대학 기숙사 짐에 챙겨 주었습니다. 기숙사에서도 잘 쓰고 있다고 합니다. 시중에 나오는 샴푸 브러쉬가 대부분 비슷한 제품들이니 리뷰 보고 고르면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샴푸 브러쉬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손가락 대신 이 샴푸 브러쉬를 이용해 쓱쓱 문질러주면 시원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습니다. 별로 힘들이지 않고 두피 구석구석 깨끗이 머리를 감으니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리뷰에 보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고, 강아지 같은 애완동물 목욕할 때도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한 올바른 샴푸 요령

1.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해서 머리에 붙은 먼지 등을 없애고, 엉킨 부분을 정리해 줍니다. 

  머리 빗질 순서는 머리 끝부터 시작해서 두피쪽으로 위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빗질을 합니다. 

 

2.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게 유지하여 머리카락을 물로 충분히 적셔 줍니다.

  뜨거운 물로 감는다고 머리때가 쏙쏙 잘 빠지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머리카락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샴푸를 머리에 직접 펌프하지 말고, 손바닥에 샴푸 적당량(500원 동전/ 미국 쿼터 동전)을 덜어 거품을 내어 머리에 골고루 묻힙니다. 

   머리 감을 때 샴푸를 짜서 머리 부분, 특히 앞 이마쪽 부분에 바로 샴푸를 묻히게 되면 탈모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반드시 샴푸는 손바닥에서 거품을 낸 상태에서 피지 형성이 활발한 정수리와 헤어라인을 중심으로 샴푸거품을 묻혀 줍니다. 

  

4. 샴푸가 머리에 골고루 묻게 한 후, 이제 샴푸 브러쉬가 활동할 차례입니다. 샴푸 브러쉬를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듯 문질러 줍니다.

   

5. 두피 상태에 따라 1회나 2회 샴푸를 하신 후 샴푸가 남아있지 않게 깨끗이 헹구어 냅니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한 차례 더 헹군다는 마음으로 잔여 삼푸가 남지 않게 헹구어 냅니다. 

 

6. 자신의 헤어타입에 맞게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린스)를 두피에 닿지 않게 바르고 헹구어 줍니다.

 

 

 

사춘기 호르몬 냄새 잡아주는 폴 미첼 티트리 샴푸와 아비노 샴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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