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인잉글리쉬~*

 영어낭독 스터디 그룹인 매직낭독 2기에 28분의 회원이 모여 7월 5일부터 매직낭독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직낭독 2기팀의 일주일간 매직낭독하며 지낸 후기를 올려봅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께서 이미 영어공부하는 데 있어 영어낭독이 좋은 방법이라고 알고 계셔서 순조롭게 스터디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3개월간 매직낭독 1기 회원님들의 영어를 대하는 자세나 매직낭독을 하며 자신에게 있었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말씀을 나눈 후기가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매직낭독 스터디가 계속 지속하는데 큰 역할을 한 1기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시작해 봅니다. 

 

 매직낭독 1기와 다르게 2기는 좀 더 벅찬 스케줄로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기는 매직트리하우스 10번 읽기로만 시작한데 반해, 2기는 매직낭독에 매직발음까지 동시에 진행했고, 여기에 [매직문장]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매직낭독 후 그날 읽은 챕터에서 각자 좋다고 생각되는 문장이나 외우고 싶은 문장을 하나씩 뽑아 매직방 공동 영어공부 노트를 만드는 것까지 3가지 방식으로 스터디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직낭독 2기의 첫날 어떤 회원님들이 모이셨는지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스터디 특성상 개인적으로 저에게 또는 단톡방에 간단히 소개해 주시는 것 말고는 어떠한 정보도 없습니다. 한 회원님께서 스터디 시작 전에 이 스터디를 위해 처음으로 핸드폰에 카톡을 깔아본다고 하셨어요. 60대 중반이신데 4살 손녀에게 영어책 읽어주고, 영어로 대화하고 싶다고 스터디 시작하셨다는 말씀을 함께 남겨주셨어요. 카톡의 다양한 기능 덕분에 편하게 영어공부를 하기도 하지만 카톡의 기능들을 써 본적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이런 방식으로 스터디가 진행된다고 하면 시작도 쉽지 않을 뿐더러 하다가도 그만두자 할텐데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고, 여러번 연습 끝에 이틀만에 모든 기능을 숙지하시고 열심히 스터디에 참여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큰 감동을 받았어요. 또 우리 매직낭독 2기 회원님들도 한 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셔서 첫 날 스터디 시작부터 영어공부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 가득품고 으샤으샤하며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희망이 가득한 목표로 영어공부 스터디에 합류하시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에 존경심이 절로 생겼어요. 우리 매직낭독 2기 모두에게 좋은 모범과 함께 큰 울림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잘하고 싶은 이유는 저마다 다를 거에요. 이렇게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늘 굴뚝같지만 그런 마음과 달리 영어공부는 하기 싫고, 또 하다가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사실 더 많지요.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 60, 70대가 되면 또다른 이유로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구나 싶었어요. 우리는 지금부터 미리 영어공부를 해 나가면 그 나이가 되어서는 영어로 인해 또다른 세상이 열리겠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스터디에 처음 적응하느라 쉽지 않으셨을 텐데 아무런 불평불만, 힘들다는 말씀 한마디도 없이 매일 착착 올라오는 숙제를 보며 함께하는 영어공부의 뿌듯함과 동시에 서로서로 좋은 자극이 되었다고 하세요. 아무리 재미있고, 좋은 것이라도 우리 삶에 권태기가 찾아오는데  영어공부는 오죽하겠습니까. 영어공부와 작심삼일은 아주 친숙한 짝꿍이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매직낭독 1기와 마찬가지로 영어낭독 하다가 한 번씩 찾아오는 권태기(?)때 이 페이지에 남겨진 마음을 기억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으면 해서 회원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매직낭독 2기 일주일 후기 1

 

매직낭독 2기 일주일 후기 2

 

매직낭독 2기 일주일 후기 3

 

 

매직낭독 2기 일주일 후기 4

 

매직낭독 2기 일주일 후기 5

 

매직낭독 2기 일주일 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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