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야심차게 큰 맘먹고 장만한 새 신발 신고 위풍당당 거리를 활보하다가 금세 발 뒤꿈치에 물집이 생기거나 뒤꿈치가 까지기도 해요. 그러면 어쩔 수 없이 한동안 고생을 할 수밖에요. 발뒤꿈치 까지는 일은 살면서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경험해 봤을 만큼 흔한 일이죠. 새 신을 신기 전에 미리 예방·보호 차원에서 실리콘 패드를 준비해 보세요. 사실 실리콘 풋패드는 발뒤꿈치를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각질제거 및 발갈라짐을 관리해 주고 충격흡수를 도와 통증을 완화해주고, 보습 풋케어 역할까지 해요.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을 하는 실리콘 풋패드에 대해 알아봅니다.
저희집 큰아이, 둘째 아이 둘 다 집 떠나 대학생활을 하는데요. 고등학교 때까지는 라이드 해주고 학교 안에서 수업 듣는 게 거의 전부였는데 대학을 가니 캠퍼스 곳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수업을 들어야 하니 발이 편해야 해요. 또 대학 가면서 새 신발 장만해서 기분 좋게 신었는데 물집이 생기고 발뒤꿈치가 까져서 실리콘 패드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고등학교 시절보다 걸을 일이 많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새 신발이 어느 정도 길 들여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이럴 때 예방차원에서 미리 실리콘 패드를 신어주면 좋습니다. 이미 발뒤꿈치가 까졌어도 실리콘 패드를 덧 신으면 도움이 많이 되고요. 그냥 밴드에이드 붙이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어요. 사실 밴드에이드 붙이면 밀리고 쉽게 떼어지곤 하잖아요.
발뒤꿈치에 물집이 잡히거나 까지는 게 예방이 되니 많이 걷거나 또 달리기 하는 분들께 더 필요한 제품이겠죠. 마라톤하는 남편에게도 하나 챙겨주었어요. 그리고 저는 보습을 위해 발 케어하느라 집에서 실리콘 풋패드를 덧신어요. 나중에 제가 신는 제품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실리콘 풋패드는 집안에서도 외출 시에도 신기 좋은 제품이에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소중한 발뒤꿈치 미리미리 보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