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인잉글리쉬~*

  영어공부 같이 해보겠다고 스피킹 인 잉글리쉬 블로그를 시작하고, 스피킹 스터디 그룹에 이어 매직낭독 스터디를 시작한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또 둘째의 수험생활 기간동안 저는 저대로 스터디를 이끌며 영어공부하고 바쁘게 지내며 버텨왔던 것 같습니다. 어느새 코로나가 언제 있었냐 싶게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하게 되었고, 둘째도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일학년을 마쳤습니다. 세상 시끄럽고 마음 복잡할 때는 무언가에 몰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게 영어공부라면 더없이 좋겠지요. 

 

실행력 → 실

 2023년 7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올해의 절반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올해의 계획은 무엇이었나요? 매년 새해 계획을 세우며 영어공부, 운동, 다이어트... 이 세가지는 빠지지 않고 단골메뉴처럼 등장하곤 하죠. 2023년 상반기동안 원하는만큼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면 7월 1일 오늘, 2023년 하반기 계획을 다시 세워보면 어떨까요? 그동안 영어공부하려고 다짐에 다짐만을 거듭하셨다면, 이젠 진짜 실행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실행력이 곧 실력이 됩니다. 

 

성시경 영어공부 방법

 노래도 잘하지만 엉덩이 공부이론과 더불어 영어 잘하기로도 유명한 가수 성시경님, 사람들이 원래부터 공부 잘했고, 언어에 재능이 있어 영어도 잘하는 거 아니냐고 하면 너무너무 화나고 싫다고 합니다. 왜냐면 자신은 죽도록 정말정말 열심히 영어공부했다고요.

 

 영어 잘해보고자 마음먹고는 일년 반이란 시간을 매일 아침 두 시간, 자기 전에 한 시간… 술 좋아하는 그가 밤늦은 시간까지 술마시고 들어와서도 꼭 영어공부하고 자고요.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두 시간씩 영어공부를 했다고 해요.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고, 정말 진짜 열심히 공부했대요. 그렇게 공부했기에 가능한 거라고요. 

성시경 사진 출처: 구글 

 그리고도 아직까지도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있기로 유명해요.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괜히 잘하는 게 아니라죠. 소위 잘 나가는 성시경도 저렇게 열심히 영어공부하는데 내가 뭐라고 공부도 안하면서 영어 잘하기만을 바랐는지 절로 반성이 되었어요. 영어 잘해보고자 마음 먹었다면 이번 생에는 영어 한번 잘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은 그 힘이 아니라 꾸준함

 영어공부를 해보니 꾸준함이 제일입니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은 그 힘이 아닌 꾸준함 덕분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가을날 거리에 낙엽이 쌓이듯... 영어공부는 꾸준히 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영어공부 습관 만들기는 그리 어려운데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라는 것, 이미 많이 경험해봤습니다. 그래서 스터디 안에서 함께 억지로라도 마음 다잡아가며 하며 좋습니다. 평화롭게 영어공부만 하면 좋으련만 우리 삶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한번씩 고비고비 고비가 찾아올 때 그 시간들만 잘 넘기면 됩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성장한 내일을 꿈꾸며... 
영어공부 잘하고 싶어 마음먹은 그때, 

초심을 떠올리며 다시한번 흔들리는 마음 다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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