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인잉글리쉬~*

 얼마 전에 핸드폰을 바꾸게 되었어요.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예전에 폴리나엄마가 전해 준 똥칠이와 모모의 아가 때 사진이 있어서 한참을 바라봤어요. 친칠라 아가 모습, 아가 똥칠이와 모모가 엄마와 함께 있고, 뛰어노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에요. 똥칠이가 엄마 젖 먹는 모습도 있고요. 똥칠이라고 확실히 얘기할 수 있는 게 똥칠이엄마가 모모는 젖을 주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아빠가 밥알 물어다가 모모를 먹여서 키웠다는 친칠라의 부성애(父性愛)에 대해 예전에 얘기했었죠. 지금은 한 덩치하는 친칠라 청년이 된 똥칠이와 모모 아가 때 모습입니다. 손바닥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은 아가들이었어요. 친칠라 똥칠이와 모모의 아가 때 모습을 블로그에 올려 오래오래 보고 싶어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친칠라 엄마와 똥칠이

 

사진을 보니 똥칠이는 엄마 모습을 많이 닮았어요. 엄마 닮은 똥칠이입니다. 그리고 암컷 친칠라가 수컷 친칠라보다 몸집이 더 커요. 똥칠이 모모 엄마도 한 덩치 하십니다. 

 

폴짝폴짝 뛰어가는 아가 친칠라 똥칠이와 모모, 핑크 색 친칠라 아가 발바닥이 귀엽습니다. 

폴짝폴짝 뛰어가는 아가 친칠라 똥칠이와 모모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사이즈였어요. 엄마랑 얘기 나누는 것처럼 보이는 엄마랑 똥칠이, 엄마아빠가 지내는 폴리나네는 러시아 가정이고, 똥칠이와 모모가 있는 집은 한국가정이라 이 녀석들 엄마아빠랑 대화하려면 영어공부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 삼아 말해요. 

 

그런 아가 친칠라 보이들이 어느새 이렇게나 훌쩍 컸어요.

똥칠아, 모모야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친칠라 똥칠이와 모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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