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인잉글리쉬~*

 귀여움으로 먹고사는 반려동물 친칠라입니다. 엄마가 아이들 집밥 해주고, 간식 챙겨주듯 저희 집 친칠라 똥칠이와 모모에게도 홈메이드 간식을 준비해 주곤 해요. 친칠라는 비건이라서 챙겨주기 쉬워요. 그냥 야채나 과일을 잘 말려서 주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 야채나 과일을 말려서 주면 안 되고요. 야채 중에서는 '추'가 들어간 야채는 안된다고 해요. 배추, 양배추, 상추 등등 '추' 야채는 제외되는 것 기억해 주세요.

 

 석류 좋아하는 두 딸들이 겨울방학 동안에 코스코에서 석류를 박스채 사와서 실컷 먹게 했어요. 석류 알맹이를 친칠라에게 직접 주어도 되고요. 석류껍질을 말려서도 줘요. 똥칠이 모모가 아기였을 때는 석류 한 알을 주면 두 손으로 꼭 쥐고는 입이 작아 이리저리 돌려 사각사각 소리 내며 베어 먹곤 했는데 이제는 컸다고 한 입에 꿀꺽해 버려요. 그때 그 예쁜 모습을 동영상을 남겨놓았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이제는 기억 속에만 있는 장면이 되어 버렸어요. 

친칠라 홈메이드 간식 만들기 

석류 껍질을 박박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껍질 벗겨서 잘 말리면 됩니다. 안에 두껍게 속껍질이 뭉쳐있는 부분을 잘 다듬어서 쿠키 식힘망에 올려두고 말려요. 참 쉽죠~ 사과껍질도 이렇게 말려서 주곤해요.

 

석류껍질 쉽게 까는 요령은 여기저기서 많이 보셨을거에요.

1. 석류꼭지 부분을 각이 있는 모서리를 중심으로 칼집을 과감하게 넣어줍니다. 석류 알맹이 잘 안 터져요. 과감하게 칼을 넣으세요. 

2. 꼭지를 떼어 빼내주세요. 

3. 이제 모서리를 중심으로 길게 아래 방향으로 칼집을 낸 다음 쪼개듯이 반을 갈라주고 석류를 강냉이 알갱이 훑듯이 빼내요.

 

석류 껍질 벗기는 요령-칼집 과감히 넣기

 

목욕 마치고 석류 껍질 들고 먹는 똥칠이에요. 어린 시절 목욕 후에 바나나 우유 마시듯 친칠라들도 목욕하고 나면 트릿을 기다려요. 저희 집에서 목욕 후에 마시는 바나나 우유로 통해요. 

 

 저는 친칠라 용품들은 주로 chewy.com에서 구입해요. 친칠라뿐 아니라 여러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들이 다양하게 있고, 가격도 다른 펫용품 가게보다 저렴해요. 그리고 49불 이상이면 무료쉬핑에 이런저런 행사들이 있어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이번에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100불 이상 기프트 카드를 사면 30불 eGift 카드를 주는 행사가 있어요. 이런 행사가 있을 때 기프트 카드를 구입해 두었다가 쓰면 좋아요. 지난번에도 아주 잘 썼는데 같은 행사가 또 있어 반가웠어요. 그리고, 혹시라도 기프트 카드를 사놓고 잊어버리고 쓰지 않으면 chewy.com에서 한번씩 리마인드 이메일을 보내줘요. 여하튼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가정에 기쁜 세일 소식입니다. 

 

★100불 이상 기프트 카드를 사면 30불 eGift 카드를 주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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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wy 기프트 카드 행사

chewy.com에서 추천할 만한 친칠라 간식은 지난번에도 소개드렸었는데요. 정말 강추하는 친칠라 트릿(treat)입니다. 친칠라 건강에도 좋은 샐러드 간식이에요. 

친칠라 추천 간식 아픈 친칠라 회복에 좋은 샐러드 

 

친칠라 추천 간식 아픈 친칠라 회복에 좋은 샐러드 친칠라 똥 비교

귀여운 외모와 보들보들 포근한 털이 매력적인 친칠라입니다. 저희집 친칠라 똥칠이가 지난달 아파서 동물병원에 다녀온 후 회복하는데 약 2주 정도 걸렸어요. 아직도 똥칠이가 왜 아팠는지 정

speakinginenglish.tistory.com

 

 간식은 맛있으면 좋지만 이왕이면 친칠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식이면 더 좋겠죠. 귀염둥이 반려동물 친칠라 건강도 함께 신경 써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친칠라 간식과 chewy.com의 샐러드 간식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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