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낭독 스터디 매직낭독 일 년간 해오신 매직낭독 3기 회원님의 솔직후기
올 한 해도 매직낭독과 함께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21년 4월과 7월에 매직낭독을 시작한 1기와 2기는 어느새 두 번째 겨울을 함께 맞이하고 있어요. 이제는 영어공부가 일상이 되어 미국에서는 함께 아침을, 한국에서는 저녁에 하루를 마무리하며 맞이합니다. 매직낭독 3기는 2022년 1월에 시작해서 꼬박 일 년을 매직낭독으로 채웠어요. 그래서 올 한해가 더 의미있게 여겨지는 듯 해요. 9월에 시작한 매직낭독 4기는 이제는 마늘먹고, 쑥먹고~ 매직낭독으로 영어습관을 잡아가며 매일 꾸준히 영어낭독 행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날, 3기 회원님께서 매직방에 남겨주신 글 나눠봅니다.
올 해 1월 매직 낭독 스터디를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며칠후면 정말 1년을 꽉 채우게 되네요 :)
우선 함께 낭독해 주시는 우리 3기 가족 여러분들! 그리고 늘 한결같이 스터디 중심을 잡아주시는 스피킹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아마 혼자 낭독을 했더라면 정말 옛저녁에 그만뒀을 거예요 ㅎㅎㅎ
꾸준히 낭독을 하면서 예전 챕터에 나왔던 단어들을 다시 만날 때마다, 스피킹님이 꼼꼼히 정리해주신 단어구문에서 예전 문장을 기억 할 때마다, 그래도 1년 낭독이 헛되지는 않았구나 생각이 들어 조금은 뿌듯했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쌰론쌤 발음 강의가 낭독에 알게 모르게 큰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war, poem 등 이미 알고 있던 쉬운 단어들은 사전으로 발음 한 번 찾아 본적이 없었는데, 그동안 너무 당당히 잘못 발음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고, 왜 사람들이 내 발음을 알아듣지 못했었는지 그 이유가 너무나도 명확해지는 순간들이었어요. 처음으로 green과 pink 발음을 평생 거꾸로 해왔다는 걸 알게 된 날 제가 받은 충격은… 정말이지 너무 나도 컸답니다 ㅋㅋㅋ 🤣
아직도 발음 공부는 갈 길이 멀지만, 강의를 반복하며 들을 때마다 그동안 제 스피킹에 꼬여있던 실마리가 하나씩 풀려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매직 낭독 스터디를 통해서 샤론쌤 강의를 듣게 된 것이 제 영어 공부에 한 획을 긋게 된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샤론쌤 강의를 만나게 해 주신 우리 스터디에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제가 내일부터 바빠질거 같아, 미리 연말 인사를 잠깐 드리고 싶었던건데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우리 3기 가족 여러분 이제 연말 준비로 분주하실텐데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래요 :)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 년간 함께 매직낭독 해오신 회원님의 정성이 가득담긴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ㅇㅇㅇ님, 마음담은 정성가득한 손편지 읽는 느낌이에요. 2022년 1월에 첫 낭독을 시작한 우리 3기에는 올 한해는 더더욱 뜻깊은 한 해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역시 혼자서는 못하고 안했을거예요. 우리 모두가 서바이버입니다~
그동안 발음은 괜찮아라고 혼자 위안하며 지내다 저도 샤론쌤 발음 강의를 공부하며 충격 그 자체였어요. 여전히 정확한 원어민 발음은 못하지만 정확한 발음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비스무리라도 흉내내고 있어요. 매직낭독하며 여러면에서 영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갈 길이 멀고 멀지만 이렇게 차근히 또 함께 가면 해낼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도 생겼어요.
예전에 나왔던 단어나 구문들 마주할 때면 참 반갑고 뿌듯하죠. 매직트리하우스에 나오는 어휘를 알면 원서읽는 게 정말 수월해져요.
우리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요. 쉽지 않겠지만 새로운 도전들, 앞으로도 함께 해 보아요~ 추운 날 따뜻한 마음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3기 여러분들~
조금 늦은 항해일지라도 배에서 내리지만 않으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요. 이제 매직낭독이 일상이 되어 처음과 달리 습관처럼 하고 계실거예요.
연말 분주한 가운데 공부할 시간이 여의치 않으실 거에요. 그래도 습관이 무너지지않게 다독이며 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게 아깝잖아유~ 여기서 그만두면 다시 제자리 걸음입니다. 협박도 해 봅니다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자극이 필요합니다. 영어도 늘려나가야 하고요. 깊고 넓게~ 새해에도 같이 힘내보아요. 멋지게 영어하는 모습 함께 꿈 꿔봅니다~
요즘 세상에 영어공부할 자료는 넘치고 넘쳐납니다. 결국 나만 하면 되는데 그 마음먹기가 참 어렵습니다. 얼마전부터 영어낭독이 대세라 하지만 일 년을 꼬박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저역시 혼자서는 하기 힘들었을 거에요. 그렇지만 마늘먹고, 쑥먹고~ 꾹 참고 매직낭독 하고나면 영어읽기가 수월해지면서 영어리딩 업그레이드 되고, 귀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리딩, 리스닝 차례로 좋아집니다.
음원을 계속 들으니 귀는 열리는게 느껴집니다.
매직낭독 4기 회원님께서 얼마전에 저에게 보내주신 카톡내용입니다. 작은 변화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영어를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해줘요. 제가 매직낭독 회원님들께 자주 드리는 말씀이에요. 영어낭독이 영어공부에 효과 좋은 방법이라고 해서 몇 번 낭독으로 나의 영어가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지 않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씀이지만 영어공부를 안하다가 매일하니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영어실력보다 우선은 영어공부 습관잡기라고 먼저라고 저는 말씀드려요. 영어공부 습관 잡아가며 매직낭독으로 한 땀 한 땀 수놓듯 발음 신경쓰며 낭독을 꾸준히 하면 리딩, 리스닝 실력향상은 당연히 됩니다. 급하게 마음먹지 않고 호랑이처럼 뛰쳐나가지만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영어가 된답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만 앞서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하더라도 귀찮아지고 게을러지는 마음, 또 이 방법으로 영어공부에 성공할까 의심어린 마음이 들기도 할 거에요. 그런데 영어공부뿐 아니라 모든 것은 습관만들기 부터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선은 마음가짐이 되어야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요. 매직방에서 함께 한 시간들, 결코 헛되이 지나지 않고 우리 안에 쌓이고 쌓여 언젠가 빛을 발할 날이 올거라 확신합니다.
2022년 매직방 1기부터 4기까지 함께 하며 저또한 알찬 한 해를 보냈습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매직방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 연말 전체휴가 편히 쉬시고 새해 새마음으로 다시 만나요.
매직낭독 1기부터 4기까지 매직방 회원님들의 후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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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습관으로 만들어 꾸준히 함께 성장하는 스터디 공간입니다. 미국 보스턴 아줌마가 두 아이 키우며 영어 공부해 가는 과정(공부한 자료들을 정리)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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