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인잉글리쉬~*

 매직낭독 1기부터 4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과 함께 합니다. 매직트리하우스로 낭독하는 각 연령대마다 장점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매직트리하우스를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저는 어른이라고, 영어실력은 분명 어른이 아니었건만 아이들 책은 정말 아이들만 읽어 주고 보게 했어요. 그리고 저는 어려운 책으로 공부하면 제 영어도 바로 고급 단계가 되는 듯 여기고 저한테 어려운 책을 펴 들고 공부하고 읽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석기 짝이 없는데 그땐 그랬어요.

 

 가끔씩 매직방 식구들이 아이와 함께 낭독하는 파일을 올려주시거나 엄마가 낭독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도 책을 큰소리로 또랑또랑 낭독하는 습관이 생겼다며 보여주시는 동영상 등을 보면 정말 너무 귀하고 예쁘게 느껴져요. 저처럼 아이들이 다 자란 매직방 식구들과 우리는 나중에 손주들에게 매직트리하우스 읽어주고, 같이 낭독하자 하며 함께 으샤 으샤 하고 있습니다. 

 

 요즘 어린 아이들은 영어를 아주 아기 시절부터 접합니다. 엄마표 영어 하던 아이들이 자라 이제는 엄마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함께 매직낭독하며 영어 실력도 늘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몇몇 매직낭독 회원님들께서 공유해주신 아이들과 함께 매직트리하우스 읽으며 함께 한 이야기들 나눠보려고 해요. 


7살 딸과 같이 읽기 시작한 매직트리하우스가 전 11권을 제 딸은 19권을 읽고 있네요.  1권은 저와 한 페이지씩 읽어 가며 시작했는데 이젠 차 안에서 오디오 북을 같이 들을 때면 자신은 "riddle"의 답을 이미 알고 있다고 스포일 하겠다고 장난을 치네요..ㅎㅎ

스피킹님 덕분에 딸래미와 진도는 다르지만 같은 책 읽어 가며 대화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항상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방에 저처럼 눈팅만 하시는 많은 분들도 모두 저처럼 스피킹님께 감사하고 또 님을 보며 열심히 해야지 하고 맘을 다잡을 거예요.

매직낭독 회원님과의 카톡 

 그래도 이 책 읽으며 여려 뜻 알아갈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큰 애랑 얘기 거리도 많이 생기고 이제 애가 읽는 책 시간 내서 읽고 같이 얘기하고 그래요 ㅋㅋ 윙스 오프 파이어가 왜그리 좋은지.. 애가 커가니 애가 좋아하는 걸 모르면 멀어지기만 하네요. 게임도 같이 해야 할 판입니다 ㅠㅠ 어릴 땐 몸이 고되 더니 요즘은 마음이 힘드네요. 

 

 아이와 함께 매직트리하우스를 읽고, 또 대화 나누고... 그 장면을 상상만 해도 아름답습니다. 아이들 영어공부시키려 말고, 엄마도 아이와 같이 영어책 읽고 아이 눈높이에 맞게 함께 하면 어떨까요. 아이도 엄마도 영어실력이 자라겠지요. 영어공부는 습관이고 근육입니다. 절대 어느 한순간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니 어린 시절부터 좋은 습관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크는 만큼 자녀에 대한 걱정 근심의 스케일이 점점 커져갑니다. 엄마일은 끝이 없어요.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그 시간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엄마랑 아이가 함께 영어공부도 하며 예쁜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요. 매직트리하우스를 함께 읽고 대화 나눌 수 있는 자녀를 둔 어머님들은 매직낭독 꼭 함께 해 보세요. 영어실력과 함께 아이와 엄마만의 특별한 추억만들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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