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아줌마들의 놀이터는 바로 다이소라고 하죠. 주변 지인분들 중에서도 한국 방문하면 빼놓지 않고 꼭 들르는 곳이 바로 다이소입니다. 참새 방앗간처럼 다이소에 들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오늘도 다이소를 사랑하는 보스턴 아줌마가 쓰레기통 냄새를 싹 잡아주는 탈취제를 발견하고는 신나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생활하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쓰레기, 그리고 쓰레기를 통에 모아 버려야 하는데요. 아무리 깔끔하고 깨끗하게 쓰려고 노력해도 생활쓰레기가 모이니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쓰레기통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를 싹 잡아주고 신선한 레몬향이 솔솔 나는 쓰레기통 탈취제를 살펴보려고 해요. 이 탈취제는 지속 기간이 2개월간으로 쓰레기통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같은 실내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요즘처럼 미세먼지로 인해 환기도 마음대로 시키지 못하는데 주방에서 요리하고 난 뒤 쓰레기통 냄새까지 난다면 불쾌지수가 올라갑니다. 특히나 아기 기저귀가 나오는 집에 아주 유용한 상품이겠죠. 기저귀 통에 부착해서 냄새 제거해 주세요. 단돈 이천 원으로 쓰레기통 냄새 싹 잡아주고 신선한 레몬향으로 바꿔주는 마법같은 상품, 놓치면 아까워요. 같이 살펴볼까요.
아래 제품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쓰레기통 뚜껑 안쪽에 부착하는 간편한 방식이에요.
쓰레기통 냄새 탈취제 상세정보
품번: 39221
품명: 쓰레기통 냄새 탈취제(레몬향)
품목: 탈취제
용도: 일반용(실내공간용)/ 자동차용(실내용)
제형: 액체형
중량: 2g
제조국: 한국
효과: 2개월
가격: 2,000원
제가 사온 것은 레몬향인데 라벤더향도 있으니 선호하는 향으로 골라서 구입할 수 있어요. 저는 신선한 향이 좋을 것 같아 레몬향으로 골랐어요. 그리고 자동차에서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차 안의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라니 더 신뢰가 가요.
상자를 열어 제품을 확인해 봅니다. 제품 설명서대로 비닐 포장을 벗기고 내용물을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서 쓰레기통 뚜껑 안쪽에 부탁하면 됩니다. 사용방법이 비교적 쉬운 편이라 누구나 편히 사용할 수 있어요.
다음은 사용상 주의사항입니다. 모든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주의사항을 한번 살펴보면 좋습니다. 이미 다 아는 뻔한 문구가 쓰여있기도 하지만 다 읽는데 1분도 안 걸려요. 주의사항을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대처하기 좋으니 물건을 사용하기 전에 한 번씩 읽어보는 습관을 가져두면 좋아요. 그러면 쓰레기통 탈취제 주의사항도 한번 훑어봅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 반드시 제공된 용기에 넣어 사용하세요.
- 용기없이 단독사용 시 내용물이 흘러 플라스틱, 가죽, 의류 등을 상하게 할 수 있어요.
- 내용물이 흘렀을 경우 즉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 피부가 민감하거나 손상된 분은 제품에 장기간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변색·탈색 등의 우려가 있는 곳에 사용 시 눈에 띄지 않는 부위에 사전 변색·탈색 등의 유무를 확인한 후 사용하세요.
-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 직사광선이나 열기에 노출시키지 마세요.
미국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쓰레기통 탈취제가 있는데요, 이 제품은 메이드인코리아에 두 개 세트에 이 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놀랍니다. 중량이 2g으로 무겁지도 않은데 이럴 줄 알았으면 좀더 사볼껄하는 아쉬움마저 들었어요.
각종 탈취제가 있는 다이소 코너입니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오늘 소개해 드린 쓰레기통 탈취제 찾아보세요.
이상 다이소에서 2,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쓰레기통 냄새 탈취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쓰레기통에서 은근히 나는 쾌쾌한 냄새를 싹 잡아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