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의 행복, 다이소에 가면 이것저것 구경할 게 참 많습니다. 두 딸을 키우는 엄마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두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 집을 떠나 대학 기숙사 생활을 하니 나름 아이들 살림살이도 챙겨야 한다는 이유로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다이소를 들락날락합니다. 오늘은 특히나 혼자 자취하거나 룸메이트들과 생활하는 1인 가정에서 사용하기 딱 좋은 소스를 담을 수 있는 젓가락 받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소스담는 종지와 젓가락 받침기능을 하나로,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다이소의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먼저 다이소의 수저 코너로 가봅니다. 숟가락 젓가락 포크 디저용 포크 등 많기도 많습니다. 그 중 수저받침도 다양하게 보여요. 제가 이번에 다이소에서 구입해 온 것은 바로 소스를 담을 수 있는 젓가락 받침입니다..
드디어 미국 전역 초중고까지 모두 여름방학에 돌입했습니다. 아이들은 방학이라 신났고, 부모님들은 긴긴 여름방학, 아이들과 무얼 하며 보내면 좋을까, 어떻게 지내야 할까 막연하게 고민이 많습니다. 디베이트 캠프는 어떨까요. 마침 몇 년 전 플로리다로 이사 간 아끼는 동생이 오늘 ISD 디베이트 캠프 시작이라며 캠프 가서 활짝 웃고 있는 아이 사진 몇 장과 함께 좋은 캠프 추천해 주어 고맙다고 카톡으로 연락이 왔어요. 생각난 김에 오늘은 미국에서 디베이트 캠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디베이트 하면 좋은 점 디베이트 캠프나 클럽은 미국에서 자라는 아이들이라면 꼭 경험하면 좋겠다 생각해요. 주어진 시간 안에 자료를 찾으면서 리서치하는 능력, 동시에 리딩과 라이팅, 스피킹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
보스턴 아줌마가 다이소에 가면 잊지 않고 꼭 사 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요즘은 편리하게도 동전육수가 나왔다지만 진한 육수를 낼 때는 또 직접 다시를 국물을 만들면 좋습니다. 그럴 때 다시백이 있으면 간편하고 쉽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요리하는 주부라면 관심 있게 살펴보는 다시백이죠. 각종 국물 요리할 때 이 다시백에 넣어 사용하면 맛있고 깔끔한 육수를 만들 수 있어 정말 편리해요. 다시백 작은 사이즈는 국물요리뿐 아니라 각종 차를 우려내서 마실 때도 좋아요. 깔끔한 주부를 위한 깔끔한 주방도우미, 다이소 다시백, 메이드 인 코리아라서 믿고 구입했어요. 요리할 때 정성껏 육수 내려 찌개나 국을 끓이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데 이 다시백에 재료를 직접 넣고 같이 끓이면 되니 요리시간이 단축됩니다. 요리하면서 다..
한국은 간단히 셰이크형태로 챙겨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예전에 한국에서 시누이가 보내준 패키지에서도 세 가지나 보이죠. 오늘은 대상웰라이프에서 나온 가볍게 챙기는 '고단백 영양한끼' 뉴케어 데이밀 슈퍼블랙을 시식하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제품 포장에 있는 검은콩과 흑미 등등 사진만 봐도 건강식품 느낌이 물씬합니다. 블랙푸드가 몸에 좋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요, 여기에 동/식물성 고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21종이 들어가 있어 정말 뉴케어 데이밀 슈퍼블랙 한 포 꺼내 쉐키쉐키~ 해서 먹으면 든든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대용량 선식을 덜어서 먹고 있는데 이 제품은 하나씩 먹기 좋게 개별포장 되어서 직장이나 학교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겠어요. 물..
천 원의 행복, 보물창고 같은 다이소, 미국 보스턴 아줌마가 다이소에 가면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게 아닌가 싶어요. 다양한 제품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죠. 그나저나 다이소에서 제일 잘 샀다 싶은 물건이 있으신가요? 정말 정말 어려운 질문인데요, 저보고 다이소 제품 중 딱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바로 정리바구니라고 말하겠어요. 저의 다이소 최애상품입니다. 아무리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고 실현한다지만 집이 정리가 되려면 최소한의 정리용품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잘 정리해두고 한눈에 찾아보고 편히 쓸 수 있으니까요. 집정리하고자 수납용품을 살펴보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다이소에 가면 다양한 ..
정말 오랜만에 남편과 둘이서 Sugar & Spice라는 타이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Sugar & Spice는 보스턴 캠브리지 지역에 위치한 꽤 인기있는 타이 레스토랑이에요. yelp, Trip adviser 등에서 리뷰 좋은 식당 중 하나로 보스턴 지역에서 괜찮은 식당을 찾아볼 때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보스턴 캠브리지 지역은 스퀘어로 구분을 해요. 하버드는 Harvard Squire (하버드 스퀘어), 이 타이레스토랑은 start;">Porter Squire(포토 스퀘어)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래 사진에 보일까요? 워낙 주차하기 힘든 동네인데 주차는 자리가 있다면 Porter Squire 공용 주차장에 하고가면 좋아요. 워낙에 주차하기 힘든 동네인데 CVS 등 여러 상점이 모여있어 주차..
세상에 맛있는 건 왜 이리 많을까요. 그 많고 많은 것 중에 가장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게 바로 과자가 아닌가 싶어요. 봉지만 열면 바로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가장 좋아하는 과자가 있으신가요? 너무 많아서 저는 하나만 꼽아서 말하기 어려워요. 그중에 하나 말씀드리자면 코스트코에서 세일할 때 빼놓지 않고 항상 사는 과자가 있으니, 바로 garden Veggie Straws에요. 비슷한 류의 과자가 다른 상표로 여러 마트에 있어요. 트죠에도 비슷한 베지과자가 있어서 사오곤 하는데 코스트코의 대용량 베지과자가 최고랍니다. 품명: garden Veggie Straws 용량: 25oz/ 708g 매달 코스트코 쿠폰북이 나오면 기대를 잔뜩하고 펼쳐봐요. 지난달 베지과 자 $2.80 세일이 있었어요. 쟁여야..
천 원의 행복, 다이소 사랑하는 보스턴 아줌마가 오늘은 병솔 브러시 4종세트 갖고 왔어요. 요즘은 예쁜 물병이나 텀블러가 얼마나 많은지요. 보온·보냉에 좋은 텀블러를 보면 필요해서 사기도 하고, 또 아이들이 대학에 가고 나서는 기념으로 대학로고가 새겨진 텀블러도 장만하고요, 커피숍 포인트 모아서 텀블러로 바꾸기도 하니 집에 텀블러가 넘쳐납니다. 외출할 때면 물이며 커피 등을 담아가려고 물병이나 텀블러를 이용해요. 또 커피 주전자 주둥이 부분 닦을 때도 필요하고요. 그러다 보니 그만큼 세척하는 솔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병세척하는 솔들을 살펴보면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많아요. 다이소에만 가도 종류가 엄청 많죠. 이번에 다이소에서 장만해 온 병솔은 이중재질로 된 브러시예요. 사진으로 보면 왜 이중재질 병솔이라..
몇 년 전에 한국에 방문했을 때 다이소에서 사 온 뚜껑 있는 아이스 트레이를 정말 정말 잘 썼어요.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이번 한국방문하면서 다이소 얼음 트레이를 하나 더 장만해 왔습니다. 미국에서는 왜 이런 플라스틱 제품들이 비싼지 모르겠어요. 거기다 뚜껑이 있는 얼음트레이로 구입하려면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다이소에서 천 원정도 하는 물건을 몇 배를 주고 사야 하니 미국 보스턴 사는 아줌마가 다이소에 가면 정신을 못 차리는 이유예요. 먼저 얼음 트레이 사진으로 살펴봅니다. 제가 이번에 사온 얼음 트레이는 가장 평범한 모양으로 2 ×2 ×2cm 사이즈, 50개의 얼음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한 번에 32개의 얼음을 만들 수 있는 2.5 × 2.5× 2.5 cm의 보통 얼음크기 사이즈..
친칠라 용품 중 가장 필요하고, 또 잘 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Lava Ledge입니다. ledge는 (선반처럼) 튀어나온 바위, 선반이에요. 친칠라가 잡고 있기도 하지만 올라가서 쉬기도 하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점프하기도 하니 운동용품이 되기도 하고요. 또 설치류인 친칠라 이빨을 갉을 수 있어 친칠라 치아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필수용품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친칠라 보이들이 애정하는 Kaytee Lava Ledge Small Animal Toy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Lava Ledge에 올라가서 쉬기도 하고요, 붙잡고 있는 걸 좋아해요. 또 올라갔다 내려갔다 점프도 하고요. 친칠라가 케이지 안에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러니 친칠라를 키울 때 다용도로 사용가능한 장난감이자 필수용품입니..
가볍게 챙기는 아침 식사나 건강한 간식으로 선식이나 미숫가루 등을 간편하게 먹기도 하죠. 또 요즘 근육 만들기에 도움이 된다고 단백질 파우더 등도 많이 드시고요. 오늘은 이런 파우더를 손쉽게 마시기 좋은 다이소 쉐이크 보틀을 하나 소개해드려요. 아무 통에나 넣고 흔들어 먹으면 되지 하는데 잘 섞이지 않고 덩어리 지기도 합니다. 바로 쉐이크 통 안에 믹서가 들어있는 게 생명인데요. 다이소 천 원짜리 쉐이크 보틀에도 믹서가 들어있어서 쉐키쉐키 흔들어서 마시기 딱 좋아요. 냉수전용이라 여름철에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쉐이크해서 마시기에 좋은 제품이에요. 다이소 쉐이크 보틀 먼저 사진으로 살펴볼까요. 투명한 통에 뚜껑 안쪽에 믹서가 들어있어요. 아래 두 번째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믹서를 살펴보면 손잡이처럼 꼭..
나이 드니 물욕이 줄어든다고 말은 하지만 희끗희끗해진 머리를 보니 염색을 해야 하고, 그러려면 염색을 위한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물론 미용실에 가서 염색을 하면 간단하지만 미국에서 미용실에 자주 다니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미국 와서 온 식구 머리도 자르는데 염색을 못하겠습니까. 제 나이에 비해 흰머리가 없는 편이어서 그동안 흰머리 염색을 안 하고 지내다가 이번에 한국에 간 김에 미용실에서 머리도 하고, 염색도 하고 왔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조금씩 흰머리가 다시 올라와 뿌리염색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그래서 집에서 머리 염색할 때 쓰려고 다이소에서 야심차게 장만해 온 것이 바로 셀프 염색을 위한 이어캡, 염색용 귀마개 세트입니다. 사실 저보다 나이 어린 올케는 가족 유전으로 비교적 어린..
친칠라는 설치류에 속하기 때문에 쥐처럼 엄청난 번식력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흔히들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 집 친칠라 보이들, 똥칠이와 모모의 동생들이 없는 걸 보면 친칠라의 번식력은 생각보다 엄청난 게 아니구나 알 수 있습니다. 폴리나(둘째 친구)네 집 친칠라들이 처음으로 똥칠이와 모모를 낳고 그 후로 친칠라 베이비들이 매해 태어날 거란 기대와는 다르게 똥칠이와 모모가 유일한 자손입니다. 첫 친칠라 아기들을 낳고 다음 해에 동생들이 태어났는데 얼마되지 않아 두 마리 모두 죽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똥칠이엄마가 매우 사나워서 똥칠이아빠와 분리해 각방을 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니 그 후로 똥칠이와 모모의 동생소식이 없는 게 당연한 얘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 친칠라 보이들이 생각보다 귀한 자..
지난번 수세미 청소솔 다용도 싱크대걸이 사용후기 올리면서 다이소 구경 가면 '실리콘 재질 제품들 찾아보세요'하고 말씀드렸었죠. 오늘은 다이소 실리콘 컵뚜껑, 컵받침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가지고 왔어요.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자 하면서도 한국방문해서 다이소에 가면 무너집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보다 예쁘고 실용적인데다 가격까지 더 저렴하니 어찌 안 사 올 수가 있겠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실리콘 컵뚜껑, 컵받침은 여기에 무려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니 무조건 믿고 과감히 집어 옵니다. 다이소 실리콘 컵뚜컹 컵받침 먼저 사진으로 살펴볼게요. 사진에서 보듯이 컵뚜껑으로도, 컵받침으로도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니 정말 실용적인 제품입니다. 색감도 그렇고 모양이 복숭아가 떠오르죠. 딸 둘 ..
야외 수영장 개장과 함께 바비큐 시즌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가 지났습니다. 메모리얼 데이에는 자고로 고기를 구워야 제 맛이죠.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처음으로 남편과 둘이서만 맞는 메모리얼 데이였어요. 쿼터제 학교에 다니는 큰아이는 아직 학교에 있고, 둘째는 이미 여름 방학을 해서 한국으로 인턴십가고요. 늦은 아침 먹고는 남편과 이자벨 스튜어트 가드너 뮤지엄에 다녀온 후에 저녁에는 남편이 고기를 구웠어요. 주변에 함께 지내던 가정들이 하나둘 한국으로 귀국하고, 타주로도 이사하고, 그나마 있는 가깝게 지내는 가족들은 캠핑 등 가족행사로 바쁘고... 모처럼 휴일에 남편과 조촐히 지내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늘 아이들과 함께 지냈던 시간에 익숙해서 자꾸 음식을 많이 하곤해요. 바비큐 ..
천 원의 행복, 다이소 사랑하는 미국 보스턴 아줌마가 이번에는 다용도 싱크대 걸이를 들고 왔어요. 마찬가지로 지난번 한국방문해서 다이소에 들러 사 왔어요. 미국에서는 이런 아기자기한 제품들을 구경할 수 없는지라 다이소 가면 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제 눈에 띈 제품은 바로 용도에 맞게 변형 가능한 다용도 싱크대 걸이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설거지 후에 수세미나 청소솔 등을 보관할 때 아주 좋아 보였어요. 제가 집에서 쓰려고 산 게 아니고 딸아이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대학 기숙사에서 쓰면 딱 좋겠다 싶었어요. 독일에 다녀온 후 큰아이는 키친이 있는 스탠포드 기숙사에서 머물게 되면서 주방용품들을 준비해 주었어요. 집하고 거리가 있다 보니 지인분이 간단히 준비해 주셨는데 수세미 걸이까지 챙기는 건 좀 오버다..
제가 한국에 가 있는 동안에도 남편은 혼자서 열심히 마라톤 대회를 나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돌아온 그다음 날은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달리고 왔습니다.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고 와서 남편이 하는 말, "고양이를 데리고 갈 걸 그랬어."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달리는 도중에 쥐가 났대요. 이상 마라톤하는 남편의 아재개그였습니다.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면 스스로가 너무 감격스러운 나머지 결승점을 지나고 나면 아래 사진처럼 땅바닥에 뽀뽀라도 하지 않을까 했었다고 해서 웃었습니다.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냥 '힘드네~'였대요. 세 시간이 넘는 시간을 내내 달렸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마라토너들의 꿈이 바로 미국 3대 마라톤 대회, 또 세계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다이소 나들이를 하면 뭔가 새로운 물건, 쓸만한 제품이 있나 매의 눈으로 찾아보곤 합니다. 한국에 직접 방문했을 때만 누릴 수 있는 기회니까요. 이번에 눈에 들어온 것은 실리콘 흡착 배수구망입니다. 욕조나 샤워부스에 꼭 필요한 제품인데요. 사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하는 게 쉽지 않아요. 또 소모품이라 사용하다 한 번씩 교체를 해줘야 하기도 해서 살림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배수구망이 있나 눈여겨보게 됩니다. "없는 거 없이 다이소(다 있어)~" 그래서 다이소, 다이소 실리콘 흡착 배수구망 사용후기 올려봅니다. 먼저, 사진으로 살펴볼까요. 6개의 흡착판이 부착되어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안정적으로 고정되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바닥에 평평하게 붙여놓고 쓸 수 있으니 머리카락 등이 붙어도 청소가 손쉽게 되어..
English in Korean의 마이클 엘리엣 선생님의 부고소식을 들었어요. 얼마나 안타깝고 또 허망한지요. 믿고 싶지 않은 소식에 제발 가짜 뉴스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넘치셨던 마이클 선생님, 너무나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오신 분이라 갑작스런 소식에 너무나 슬프고 마음이 아파요. 최근 건강이 안좋아지기도 하셨지만 그 힘든 심장 수술도 견뎌내셨는데요. 얼마전까지 생방송도 하셨는데요, 집안 일로 잠깐 미국에 가셨다가 이런 사고를 당하시다니... 미국에 가지 않으셨다면 살아계시지 않으실까 부질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김명호 선생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부고] 마이클 선생님이 돌아가셨습니다. My dear friend, Michael Elliott, passed away recen..
한국방문하면 꼭 찾아가는 곳, 바로 다이소입니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들이 가득한 데다 가격이 대부분 천 원부터 시작해요. 그래서 천 원의 행복입니다. 무슨 보물찾기 하는 것 마냥 신나요. 거기다 가격이 저렴하니 대체로 중국산이겠거니 하고 가는데 의외로 국산제품도 많아요. 이번에는 스펀지 비누받침이 눈에 들어왔어요. 물비누를 주로 썼었지만 요즘은 여러가지 이유로 비누를 쓰려고 해요. 그런데 비누곽에 넣어 사용하다 보면 물 빠짐이 좋지 않아서인지 꼭 비누가 물러지는 일이 발생하곤 해요. 비누를 쓸 때 물렁해진 비누 쓰는 거, 기분도 좋지 않고 비누 소비도 헤픕니다. 다이소에 보니 비누 물러짐이 방지되는 스펀지 비누받침이란 게 있어요. 무려 국산제품인데다 스펀지 비누받침도 두 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