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책 사서 보는 게 쉽지 않아요. 배송기간도 오래 걸리고, 현지에서보다 비싼 가격도 감수해야 합니다. 반가운 소식! 미국에서 한국책 구입해서 볼 수 있는 서점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바로 Gimssine 서점, 이름도 정감가죠, 김씨네~ 저는 주로 Kbookstore를 이용해왔는데요, 이렇게 한국서점이 하나 더 생겨서 좋아요.
요즘 e-book이 대세라고 하지만 직접 책장 넘기며 보고 싶고, 또 소장하고 싶은 책들이 있어요. 책값도 책값이지만 배송비도 만만치 않아서 매번 100불 프리쉬핑 채우려고 기다리거나 다른 책들 같이 사곤 하는데, 이번에 김씨네에서 50불, 75불 무료배송이라 원하는 책 골라서 빨리 배송받을 수 있었어요.
4월말까지 50불이상이면 무료배송에 예쁜 책갈피가 선물로 같이 왔었어요. 늦은 후기지만 사진으로 볼까요.
라이브 아카데미 빨간모자쌤께서 드디어 책을 내셨어요. 한국 서점에서는 따로 부스를 만들어 사인회도 열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빨모쌤 구독자로서 저도 반가운 마음에 책 구입했어요. 얼른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맥락과 뉘앙스가 살아나는 진짜 영어 말하기' 공부하려고요. 그리고 매직방 식구들과 또 나눌 예정입니다.
Gimssine 서점이 지금은 75불이상이면 무료배송이라고 하니 한국책 필요하신 분들 계시면 이용해보세요. 제가 구입한 책도 검색해보니 그 어느 곳보다 저렴했어요. 앞으로 가격뿐 아니라 여러면에서 비교검색해서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Kbookstore에서 구입한 후기에요. 두 군데 비교해서 한국책 주문해 보세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에요.